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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mment/JJun's thought

호주사람은 게으르다?

by 식빵이 2008.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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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호주사람들은 게으르다고 한다.
일처리하는걸 보면 정말 답답할정도로 느리다.
하지만 호주사람들이 게으르다는건 정말 엄청난 편견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빵집에서 일할때 6시30분에 일이 시작하기때문에 5시30분에 집에서 나서야했다. 집근처나 길에는 거의 사람이 없다.


버스가 벤츠 ^^;;

하지만 버스정류장 근처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보이기도한다.
6시전후로 버스를 타면 정말 사람이 엄청나다. 어떨때는 꽉차서 갈때도있다. 보면 이민자들도 꽤 있지만 호주토박이들로 보이는사람들이 더 많다. 아마 게으르다는건 레비니즈(Lebanese) 같은 아랍계통 애들 때문일꺼라 생각한다.(이것도 편견일까??하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하하)


빵집 얘기가 나오니깐 생각나는게 있다. 제빵공부할때도 그렇고 그와 관련된일할때도 그렇고 집에 오는길에 가끔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 난 예전부터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지금도 물론 그렇다. 아니 지금은 더 긴장된다. 왜냐하면 몸에서 나는 빵냄새(고소한냄새) 때문에 이놈이 내 다리가 빵인줄알고 덥섞물까봐말이다. 정말로가능성이 꽤 많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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