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omment/JJun's thought | 2009.02.04 23:04 | 식빵이


얼마전에 나이와 관련된 "나이는 과연 숫자에 불과한걸까?"라는 글을쓴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라면
호주에서 같은 한국사람을 만났을때 제일먼저 물어보는 말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여기 오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바로이거다.
한국에서 "나이가 깡패"라면 호주에서는 "얼마나 오래 살았냐가 주도권"을 잡아 버리는듯하다.
비단 호주뿐만이 아니라 외국에서 한국사람이 한국사람 만났을때...제일 먼저 물어보는 말이 아닐까 싶다.


얼마나 됐냐고 물어봤을때 상대방이 "얼마 안됐는데요" 라고 답하면 "호주는 말이지~" 라는 말과 함께 자기가 얼마나 많은걸 알고 있는지 초보자에게 알려주기 시작한다. 물론 정보를 알려준다는건 좋은거다. 하지만 문제는 그 사람이 하는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알수 없다는거다. 그리고 혹시 거짓이라고해도 오래 살았다고하니깐 왠지 그사람이 하는 말이 전부 사실처럼 느껴지게된다.


그런 효과 덕분에 해외에서 같은 민족한테 사기 당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특히 호주에서는 관광객,유학생 그리고 워킹홀리데이가 많이 당하고 있는거 같다.  뭐 이런 얘기하면 "다 아는데 당하는 사람 있겠어?" 라고 생각하는사람도 있게지만 해외에서 오래살았다는거....그게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오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다.


호주에서는
오래살았다걸 미끼삼아서 물건을 팔거나 돈을 빌려서 갚지않거나 일을 막 부려먹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그런 사람이 의외로 정말 많다.  호주나라는 6개월 ~ 1년정도 살고나면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 나라다.  그러니깐 그정도 기한이 지날때까지는 오래살았다는 사람말에 너무 혹해서 그 사람을 너무 믿고 그 사람말만 따르는것보다는 좀 조심스럽게 상대방을 대하고 정보를 얻는게 좋을꺼 같다.

(위에처럼 적어 놓으면 믿지 못하는 사회를 조장한다고 태클거는 분들이 있을꺼다. 식빵이는 다 알아요 ^^v 그래서 노파심에 미리하는말인데 "해외에서 절대 한국사람 믿으면 안돼!"라는 뜻으로 쓴게 아니라 좀 더 주의를 하자는 뜻으로 쓴거임  OTL)


아래 사건은 얼마전에 식빵이가 한인슈퍼에 갔다가 실제로 겪은 일이다.

무더운 어느날 김치가 떨어진걸 확인한 식빵이는 김치를 사기위해 한국식품점에갔다. 그 식품점안에는 반찬가게도 같이 있었는데 식품점에 마침 내가 살려는 김치가 다 떨어져서 처음으로 반찬가게에서 김치를 사기로 했다.
 
식빵이 : 안녕하세요. 김치 좀 살려고 하는데요.
판매원 : 김치요? 저희 머미섬 김치가 2Kg에 $6.5 밖에 안하는데 하나 드릴까요?
식빵이 : 와~ 정말 싸네요. 여기서 직접만드는건가요?
판매원 : 아니요 중국에서 만들어서 수입해오는거예요
식빵이 : 아..그래요. 전 여기서 만드는줄 알았는데..중국산이라서...

라고 말하면서 중국산이라는 말에 머뭇거리면서 살까말까 고민하고있는데...판매하는 아가씨가 나를 살짝 째리듯 쳐다보며 한마디 건낸다.

판매원 : 호주온지 얼마 안됐죠?
식빵이 : 아...네..그냥 ......얼..
(이라고 말하는 순간 말을 가로 채면서)

판매원 : 호주에서 저희 머미섬 김치가 얼마나 유명한데요. 호주에서 오래사신분들은 다 알아요.
식빵이 :  그래요.

우선은 가격도 저렴하고 결정적으로 김치를 사면 무료반찬하나를 준다고 하길래  김치를 사가지고 집에 왔는데 맛은 좀 맵고 달짝지근한게 내 입맛에는 맞지않았다.

*머미섬은 실제브랜드이름을 올리면 해당업체가 피해를 입을수 있어서 제가 임의로 바꾼 이름입니다..

나는 머미섬이라는 이름은 그날 처음들어봤는데 판매원이 말대로 호주에 오래산 사람들 다 안다고하니 10년은 살아야알게 되는걸까?? 내 생각에는 오래살아야 아는게 아니라 관심이 있어야 알게되는게 아닐까 싶다. 호주에 20년을 살아도 한국건강식품에 관심이 없다면 한국사람도 다 알고있는 호주 인기 건강식품 로얄제리를 잘 모를수도 있고 호주온지 한달이 안 됐어도 그쪽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고 다녔다면 오래산사람보다 더 잘알수도 있는거다. 하지만 이상하게 호주에서는 오래살았으면 그게 다 되는것마냥 되어버린다.
 
난 물건을 사면서 처음 듣는 브랜드(이름)면 판매하는분한테 어떤건지 좀 자세하게 물어보는 편이다.  그럴때마다 제일 먼저 듣는 말이 바로
"호주 오신지 얼마 안되셨죠?" 라는말이다. 그럴때 나는 보통 "예"라고 말하면서 "그냥 처음 들어보는 상표라서요"라고 말을 얼버무리곤한다.


하지만 가끔 진짜 무시하는 말투로 "온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보며 자기는 얼마나 됐는데라며 거드름피면서 설명해서 짜증나게하는사람도 있고 내가 그냥  "얼마 안 됐는데요"라고하면 물건을 팔기위해서 여러가지 호주에 대해서 잘못되거나 틀린 정보를 주면서 물건을 팔기를 시도하는 사람도 많이 봤다. (물론 내가 호주에 온지 정말로 얼마 안된 상황이라면 그 정보가 사실이라고 믿으며 구매를 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구입할때는 특별히 더 조심하는게 좋을꺼 같다.

알아두면 좋아요~*
1. 호주에 오래살은 사람도 모르는게 많다. 오래 살았다사람이 하는 말을 다 믿지말자.
2. 호주는 원래 이래요. 라는말 100% 신뢰하지말자.  (특히 물건구매, 계약등등...)
3. 개인정보를 쉽게 주지말자!
4. 싫으면 싫다는 표현을 그자리에서 확실히하자! 어영부영하다가 당하게 된다!

호주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가든 한국사람하면 서로믿고 의지하면서 살아갈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람해본다.




식빵이가 쓴글이 Daum 메인에 소개됐어요! (06.Feb.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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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뉴질랜드키위 2009.02.07 22:41 신고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서 유학갔다가 온 예비중3학생입니다^^ 다음메인에 글이떳길래 들어와봤는데요

    저는그때 어려서 잘 몰랐겠지만 ㅋㅋㅋㅋ 아직도 어머니께서 로얄젤리랑 녹용알약 등 여러가지 사오셨던 일이 기억납니다

    그래서 항상 밥먹기전에 알약을챙겨먹곤 했었죠,ㅋㅋ 아마 처음먹었을땐 캡슐이 너덜너덜해질정도로 못먹었던기억이있어요

    저는 그때 어려서 식빵님이 겪으셨던 일은 겪지못햇으나,

    그곳의 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저보고 " Are you Japanese? "

    라고 물었었던 뉴질랜드친구들(키위라고부르죠 ㅋㅋ)이 생각나요

    그럴때면 항상 교실에있는 전세계지도에 코딱지만한 우리나라를 보여주며 이게 우리나라라고 보여주면서 자랑을했었는데..

    그런자유로웠던 환경속에서 이런입시지옥에 떨어지니,,지금생각해보면 다시가고싶어요..

    그때는 엄마랑 몇밤만더자면 한국에있는 아빠를볼수있는지 달력에 동그라미를쳐가곤 했었는데 말이에요 ^^

    어머니께서 외고에 붙게된다면 아버지랑 다같이 뉴질랜드로 가기로 했어요 ^^

    제가 지방에살다보니깐, 지금친구들에게 제가 유학갔다왔다고 한것이 참 큰 자랑이되는듯싶어요

    어딜가든지간에 이젠 무서운게 없어졌어요 ^^

    처음에뉴질랜드갔을때 아무도없이 엄마랑저랑갔으니까 말도안통하고 휴........

    딱 그 뉴질랜드에 내리는 순간........

    와.................. 라는 소리밖에 나지가 않았었던것같아요.....

    티비로 보는 그 세상과, 직접 내가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비교할수없었죠 ㅠㅠ

    지구에 이런세상이 다 있었나 싶을정도로요... 유학을 갔다 오니깐 사람의 마음도 더 넓어진것 같아요

    저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할뿐이에요 ^^

    식빵님 글 잘봤습니다^^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09:36 신고

      뉴질랜드에 다녀오셨군요.
      조용하고 아름다운 나라라고 들었습니다.

      원래 그런거 같아요. 외국에 있으면 한국이 그립고
      한국에가면 다시 외국이 그립고..

      어린나이에 좋은경험하신거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보니깐
      마음도 따뜻하고 어디에있어도 잘 생활하실꺼 같네요

      한국에서 열심히 생활하시고 꼭 외고들어가셔서 가족들하고 다 같이 뉴질랜드가시길 기원합니다 ^^

  3. ,,,씁쓸 2009.02.08 02:17 신고

    아직 살날이 창창한 저로써는


    이런 글을 읽으면 한숨밖에 안나온다는 ㅠㅠㅠㅠㅠ 에후ㅠ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09:37 신고

      씁쓸님...닉네임보니깐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OTL.

      저희들이 조금씩 바꿔나가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

  4. Favicon of http://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08 03:17 신고

    뭔가..; 댓글이 엄청나게 있어서 깜짝 놀랬네요. ㅋㅋ
    저도 중국산 먹다가, 이번달에는 한국산으로 바꾸었어요! 우훼훼!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09:39 신고

      댓글이 많죠 ㅋㅋ 저도 놀랐어요

      제이유님은 어느 김치드세요??
      혹시 하선정김치있나요??

      정말 김치사는것도 점점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ㅋㅋ

  5. 아기여우 2009.02.08 03:44 신고

    미국 산지는 올해 12년째인데요. ㅎㅎㅎㅎ

    처음 왔을때 한국 교회 가고 한국 사람과 어울리고 그러다 상처도 많이 받고....
    우습게도 왜 제가 학교 다니는 걸 그렇게 험담하든지 그게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
    한 2년정도 어울리다 그 다음부턴 딱 거리를 끊었는데 훨 더 편하더군요.

    지금은 한국 사람 만나도 영어해요.
    한국말이 딱 그리운 것도 아니고
    한국말을 하면 나이가 얼마나 어디서 왔느냐 미국 온지 얼마나 되었느냐 주구 장창 호구 조사에 들어가므로.....
    그리고 제가 좀 어려 보이는데다 목소리도 가는데
    한국말 하면 바로 반말찍찍....

    그래서 그냥 영어 합니다.
    미국에 오면 얼마 되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영어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문제거들랑요.
    영어 잘하는 사람 승!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09:41 신고

      아기여우님 안녕하세요.

      처음와서 그런일 겪으면 더 힘들죠.
      정말 힘드셨겠네요.

      정말 호구조사들어가는 분들 많은거 사실이예요.
      많이 공감가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6. 지랄리아나 씹창깔리노바 2009.02.08 04:54 신고

    저도 유학생활을 캐나다와 중국에서 8년을 하고 있습니다만, 어딜가나 한국사람들 나쁜 근성은 거의 똑같습니다. 다만, 자기가 사는 나라가 개나 소나 비자 쉽게 받고 오는 나라냐, 아님 관광비자도 깐깐하게 받는 나라냐, 물가가 높은 나라냐, 낮은 나라냐의 차이죠.

    캐나다는, 우선 개나 소나 다 못오지요. 거기서는 막장인간들을 많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구포라는 작자들이 무척이나 짜증나더군요. 진짜 뭔 말인지 못 알아들을 정도로 60년대식 한국말에 나이 어리다고 막 대하는 건 물론, 떼쓰는 것까지! 게다가 사고방식도 60년대에 머물러서 아주 짜증나고 같은 한국사람이 아니게 느껴지더군요. (지금은 조선족들 보고 이런 이질감을 많이 느끼지만...)

    하지만, 돈많은 집에서 왔다고 해서 행동까지 바를까요? 아니, 졸부집 애들이 눈에 띄게 많더군요. 게다가 계집애들은 자기들이 바라는대로 안 따라한다고 얼마나 뒤에서 더럽게 저를 까대는지. 저년들의 조댕이질에 모든 유학생인간들이 저를 피하더군요. 지금도 이 일이 가슴의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제가 원해서 학교 안의 작은 유학생사회를 박차고 나온 게 아니라, 거의 쫒겨나다시피해서 제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결국엔, 외국친구들과 많이 친분을 쌓았지만, 한국사람들은 진짜 쳐다봐도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도와줘도 지랄이더군요. 제가 쓰던 물품을 필요한 한인들에게 예수사랑정신에 입각해서 무료로 건네줘도 지랄하더군요.

    중국은, 98%가 쓰레기라고 보면 됩니다. 물가 싸지 학사학위나 얻어올까 하는 마음에 중산층 축에도 못끼는 것들이 넘어와서 온갖 행패는 다 부리고 돌아다닙니다. 1,2학년 땐 저를 대놓고 씹어대는 년놈들 때문에 진짜 죽을 맛이었죠. 몇 번 교실을 뒤집은 적도 있었고요. 그나마 3학년 되어가니까 폼이나 잡던 낙오자들이 아예 한국으로 꺼졌습니다.

    저도 한국사람들이 왜 이러고 살까, 백인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같은 인종이면 웃으면서 어느 나라에서 왔냐, 난 어디어디 여행을 다녀봤는데 참으로 좋았다 이러며 참으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니 부럽기도 하던데, 한국인들은 자기동질화가 심해서 자기랑 안맞으면, 자기가 바라는대로 남이 움직이지 않으면, 집단으로 다구리치는 자기이기주의가 발동하는 것이죠? 한국인들이 말하는 "우리"는 절대 "조직. 공동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한인업체들은, 특히 식품점, 식당들은 절대 믿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큰 체인마켓이라고 해도 점원들 때문에 기분 상해서 돌아오는 경우가 항상 있습니다. 게다가 한인식당들은 왜 어느 나라를 가든 아주 우리나라의 음식에 먹칠을 한다 싶을 정도로 개밥만도 못합니까? 한국음식 그리워도 절대 한인식당은 안 갑니다. 밴쿠버에는 한우리, 밴쿠버공립중앙도서관 안에 있는 한국분식집 빼고는 죄다 쓰레기고요. 북경에는 행복한밥상, 더칭레스토랑 빼고는 죄다 개똥입니다. 그런 데다가 돈쓰는 것도 아깝다 못해 속이 뒤집힙니다. 이런 걸 음식이라고 내왔냐!

    한인여행사요? 거기도 짜증나게 하는 일이 있긴 하죠. 그나마 한국말로 얘기하며 비행기표라도 끊어주니까 그냥 줄 거 주고 받을 건 받으며 아예 더 가까이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 팩키지상품은 절대 구매하지 않습니다. 관광팩키지는 항상 잡음이 일어나더군요. 가이드의 불친절도 한몫하고요.

    • 캐나다 2009.02.08 06:42 신고

      밴쿠버에 계셨나봐요?
      저는 토론토 사는데 진짜 막장인 애들 많습니다.
      부모가 피땀흘려서 번돈 죄다 한인타운에서 지들 먹고 마시는데 다 써바치고 ..

      한국 냄세 그리워서 노래방 갈수도 있죠, 근데 어떤애들은 노래방을 아주 밥먹듯이 갑니다.. 돈걱정 그딴거 안하구요.. 마인드 자체가 애미새끼 애비새끼가 돈보내주면 쓰면 그만이지 이런 생각을 기본으로 깔고 사는 쓰레기들 많습니다.

      영어를 아예 못하면 노력이라도 해야지 좌절감에 그냥 가만히 있다가 한국인 만나면 물만난 물고기..

      거기에다가 실컷놀다가 fail하면 바로 튜터 돌리고 credit school가는 스피드하며..

      대학이나 갈까 걱정입니다.. 아직 grade 10, 11인 애들도.. 참내..

      한명을 보냈는데 셋이서 돌아오는 레전드도 있다죠?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09:49 신고

      닉네임이 ^^;;하하

      여러곳에머무시고 오랫동안 계셔서 더 많이 경험하신거 같네요.
      약간 거친용어도 있지만 솔직한 얘기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가게도 많은거 같아요.
      그런걸 보면서 저희는 나중에라도 그렇게 안되도록 노력해야할꺼 같습니다.

      시간내서 긴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7. 캐나다 유학 일년째 2009.02.08 06:35 신고

    빗나간 이야기 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외국인들 같은 경우는 애들이 '넌 개고기 먹니?' 이렇게 묻드라고요 ㅋㅋ

    개고기 먹는것 혐오하고, 외국인들이 부정적이고 미개적인 시선으로 한국인들을 바라본다는 그런 어투가 묻어져 나온 걸 눈치채고, 펄쩍 뛰어가지고 절대아니다, 한국도 개고기 먹는 문화는 이미 퇴폐된 문화다. 중국은 원숭이 머리 삶아 먹는거 모르냐 이렇게 말한적이 있어요..ㅎ.. 옆에있는 중국인 2세들도 중국도 개고기 먹는다고 그게 무슨 개망신이냐고 막 맞장구를 치더라구요...

    어쨌든 좋은 글 잘 보고가요 ㅎㅎ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09:52 신고

      캐나다 유학 일년째님 안녕하세요.
      그런걸 물어보는군요?

      전 아직도 그런 질문 받아본적은 없습니다.
      중국사람들이 그런거 먹는다고 선생님이 얘기하는거 들은적은 있어요 ㅋㅋ

      재미난 주말보내세요!

  8. joess46 2009.02.08 07:25 신고

    한 24년쯤전에 한국에 개고기 먹는문제가 세계적으루 매스컴에올라서 한국을 곤란허게 만들 당시에 제가 뉴욕어느 회사에다닐그때엿죠.회사원 30여명중에 한국인은 나혼자일땐데 당시 사장이휴식시간에 너두 개고기먹느냐구 웃으면서 약간은 조롱조가담긴질문을 허드군여...참 깝깝허드군요 거짓말을 허자니 그렇구생각허다가 우리나라는 땅은 작구 양식이 항상 모자라서 먹을수잇능건 다먹구 살수밖에없엇다는데 시간을 소비하구 마지막에 넘굶어서 죽을지경에 넌 먹을거라군 옆의 개밖엔없다면 넌 걍 굶어죽겟느냐? 아니면 저개라두먹구 살겟느냐물어보니 그렇타면 먹구살아야헌다는데동의를얻을수 잇어지여...지금은 형편이낳아져서 한국인두 많은수가 개고기 먹지않능걸 미덕으루 안다구 결론을 내서 모면할수잇엇지요...그땐 얼마나 당황이 됏든지....

  9. Mathew 2009.02.08 08:04 신고

    미국인데요...전 그래서 한국인들이랑 잘 안어울려요. 온 지 몇년됬는지도 그렇지만, 나이물어보고 미국에서는 통하지도않는 되도않는 나이서열 매기기를하려하거든요.(미국에서도 나이많은 사람들을 공경하고 더 공손하게(?)대하긴하지만 한국처럼 몇년생이냐면서 자기보다 3-4살 어린 애들을 군기잡으려 쇼하진않거든요) 맨날 자기네들 교회오라고하고-_-
    지금은 미국인친구들이 훨~씬 편해요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09:55 신고

      Mathew님 안녕하세요~
      나이가지고 그러면 정말 짜증나고 힘들죠.
      그래도 지금은 그런 걱정없이 잘 생활하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

      행복하고 즐거운 미국 생활하세요!

  10. BlogIcon hoju 2009.02.08 09:13 신고

    다들 이상한 이야기 하시는데, 제 생각은 한국사람이든 호주사람이든, 다른 타나라에서 와든 누구나 마찬가지로 자기생활을 잘 하면 될것 같아요. 어떤 종류의 나라에서 왔든 같은 민족, 다른 민족 따질것없이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살아가면 되는데, 잘 몰라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은데, 힘들더라도 자신이 개척해나가는 마음으로 사시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저도 한 10년 넘게 살고 있지만, 남 탓하지말고 문제의 야기가 자신이라는 것을 항상 느끼고 생활하고 있어요. 신세 한탄하시지 마시고 모두가 자신의 무능력을 탓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만더.... 어느나라에 살든,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바로 당신이 오신 그곳에서 오신 분들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외국에 나왔으면 우선은 누구나 마찬가지로 고생길이 훤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분들이 대부분일 것데, 본인 스스로 대처능력부족으로 남들에게 당해서 그것을 하소연 하는 그자체는 능력부족인 당신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줄것이고, 제 생각으로는 같은 민족 욕하지 말고 하루빨리 귀향하세요....
    이만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10:12 신고

      hoju님 안녕하세요~ 링크에 제 블로그를 걸어 주셨네요.

      정말 자기랑 다른말하면 다들 이상한건가요?
      전 다른분들 의견도 다 존중하고 님 의견도 존중하지만 솔직히 기분좋은 댓글이 아니네요.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인데..자기 의견말했다고 이상한놈되는건 좀 기분 나쁘지 않나요?

      님이하신말씀중에 자기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살아가면 된다는말 공감합니다.
      하지만 누가 가게에가서 물건을 사러왔는데
      난 원래 거짓말 잘하니깐 내방식대로 속여서 물건을 파는건 괜찮아 이러면서 물건을 팔거나
      질문하나 했다고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온지 얼마나 됐어요?" 라는 질문은 좀 무례한게 아닐까 싶네요.

      hoju님은 착한 본성이나 잘 모르는걸 그런걸 이용해서 이익을 취할려는 사람이 나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신지요?
      그런걸 능력부족이라고 말씀하다니. T_T
      솔직히 생각의 차이니깐 뭐라고 말하는것도 웃기지만
      능력 무능력으로 상대방을 평가하는모습이 저위에 제가 언급한분중 한분이 아닐까 싶네요.

      제 글이 신세한탄이라고 보였다면 할말이 없네요. 전 정보를 공유할려고 쓴거거든요.

      다시 와서 글 읽어보지 않으시겠지만...
      주말 잘보내시고 다음부터는 능력,무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능력한사람은 사기당해도 된다는 아니잖아요!!

  11. 무섭네 2009.02.08 10:44 신고

    전혀 생각못했는데 진쨔 읽고나니깐 여기온지 얼마나되셨어요 라고묻는사람 정말많음 ㅋㅋㅋㅋㅋㅋ

  12. 진영 2009.02.08 11:40 신고

    아..동감이에요 ㅎㅎ

    저도 호주와서 여기온지 얼마나 되었냐..는소리 많이 들었어요.

    영주권이 있어서 그런지..

    뭐하시냐..

    곧바로 물어보는사람도 있었고..

    한국사람중엔 절 이용할려는 사람도 있고..도와줄려는 사람도 있고..

    알아서 현명하게 멀리할 사람은 멀리하고 지내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물론 그중에 정말 좋은분도 만나서..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구요.

    호주에서 생활하시는 한국분들 화이팅! 서로 돕지 못할망정..제발좀 민폐 끼치지 말자구요!!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18:34 신고

      진영님 안녕하세요~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주에 살고 계시군요 ^^

      사람마다 다 다른거같아요...
      좋은 인연 많이 만드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13.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11:47 신고

    블로그 운영자 식빵이입니다.
    글 읽어보니깐 예전에비해 악플이 정말 많이 줄어든걸 느낍니다.
    예전에는 악플이 엄청 많았는데...최근에는 많아야 5개 미만이네요. ^^

    글은 저의 입장에서 상당히 주관적으로 썼지만 많은분들이 공감을 많이해주시니 객관적인 성격도 띄는거 같네요.

    본글이나 댓글을 읽고 어떤분들은 사회부적응자 혹은 자기가 부족해서 그런거라도 말하시더군요.
    또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똑같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외국인도 그럴수있습니다.
    근데 외국인한테 사기당하거나 외국인이 상점에서 "온지 얼마 안됐죠?"라는 경험을 한분은 진짜 거의 없다는 겁니다.

    제가 쓴 글은 한국사람에 관한건데 자꾸 외국인도 그렇다고 말씀하시면 제 글하고 약간 벗어난 얘기를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쓴건 "뭔가 기준을 정해서 사람을 평가하지말자!!" 그리고"좀 더 조심하자"라는 의미로 쓴거예요.
    각자 마음속에 담아뒀던 얘기를 이곳에 적으면서 그걸로 스트레스를 풀어 나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소중한 시간내서 방문해주시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미국에선.. 2009.02.08 14:16 신고

    한국사람들이 얼마왔냐고 물어보고 얼마 않 됬으면 무시해요.
    자기보다 영어 못 할거라 이거죠 ㅋㅋ

  15. robert 2009.02.08 14:35 신고

    캐나다에서는..토론토 지낸지 11개월다되어가네요..

    그렇지 않던데.. 그냥.. 물건팔려고 속이려고 하거나 교회다니세요하면 아예 그러세요.. 들어주다가 갑니다..

    여기 고모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건 잘못느끼겟어요..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18:36 신고

      robert님 안녕하세요
      캐나다에 사시는분들도 많이 오시네요.

      고모님이 있으시다니깐 좋으시겠어요.
      열심히 생활하셔서 목표한거 잘 이루세요~

      주말 잘보내세요.

  16. 냥이 2009.02.08 14:47 신고

    외국에서 교포나 유학하는 사람들만나서 묻는게 얼마나 되었는지 묻습니다.(정말입니다.)그리고는 한국인이다 하면(저와 제 친구는)그나라의 정책, 관광지 등등을 물어보곤 했지요.(한달동안 오클란드에 어학연수 갔었죠.)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18:37 신고

      냥이님 안녕하세요.
      어학연수 다녀오셨군요
      좋은 시간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의견 감사하고요. 주말 잘보내세요~

  17. rothy 2009.02.08 15:06 신고

    저 3일 후면..호주 입성하는데요..참고할게요..제가 은근..귀가 얇아서..누가..이러이러하다 그러면..잘 믿는 편이거든요...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살아야겠는데요..^^;;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08 18:39 신고

      rothy님 안녕하세요.
      3일후면 호주에 입성하신다니....좋으시겠어요.
      적응 될때까지는 사람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호주오셔서 생활 잘하시고 목표한거 꼭 이루세요.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18. 2009.02.10 02:2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10 17:23 신고

      ㅋㅋ 정말이예요?? 노력해서 만든거예요 하하.

      근데 저 궁금한게 있는데..닉네임은 완전 남자껀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세요?
      혹시 위장하기위해서?? 그러시는거예요? 하하.

      조심해서 나쁜거 없는거 같아요.

  19. Favicon of http://whoaurom.tistory.com BlogIcon 미로★ 2009.04.02 17:15 신고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호주에서 10년째 거주중인데
    사람들이 저한테 저 질문을 진짜 많이 해서
    저는 그냥 조금..됐어요 하면
    진짜 조금된줄 알고 호주에 관해서 얼마나 말이 많던지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4.05 15:42 신고

      토토미님 안녕하세요~
      와~ 10년이나 사셨다니..정말 오래 사셨네요.
      같은 경험을 하셨다니깐...제가 글로 적은거 보다 더 잘 알고 계실꺼 같은데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 저도요!! 2009.07.17 16:11 신고

    그닥 일본이랑 비교하고 싶지 않은데...
    일본은 그 어느나라보다 자국민과 하는 거래를 신뢰한다는데..
    부러움~~
    한국인끼리 서로 사기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허~~~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7.18 15:59 신고

      일본에 계시나봐요?
      그렇군요.
      아무래도 해외에서는 제일 쉽게 믿는게 자국민인데...
      그런걸 이용하는 사람들 정말 많죠 -_-;

  21. 캑나다 2017.08.10 22:11 신고

    친하고 잘해주다가.. 결정적으로 등처먹는 한국인이 있지요. ... 제가당했거든요. 캐나다에 이상한 한인들이 많습니다. 불체자에 사기꾼에 관광비자입국해 불법캐시잡 찾는 사람에. 마약이합법인 나라라서그런가(?)

    • Favicon of http://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18.03.25 14:54 신고

      그게 다 떡밥 뿌리기가 아닐까 싶네요.

      호주도 캐나다랑 별반 다르지 않을꺼 같아요.

      해외에서 제일 조심해야할 사람이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이라는거... 참 씁씁한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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