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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Information

멜라민(Melamine)노출된 한국제품들 오히려 외국에서 더 위험!

by 식빵이 200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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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멜라민(Melamine)때문에 난리더군요.


한국은 왜 그렇게 먹는걸로 문제가 많이 되는지...
GMO 콩(유전자변형식품/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광우병 걸린 소, 조류독감, 거기다가
이제는
멜라민(Melamine)까지... 한국 있으면 먹을꺼 제대로 먹고 살지 걱정입니다.

우선, 멜라민이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살짝 검색한 내용입니다.

멜라민(Melamine)이란?
주로 플라스틱, 접착제, 주방용조리대, 접시류, 화이트보드, 화학비료에 사용되며 특히 멜라민이 첨가된 화학물에 보통 존재하는 시아누르산(cyanuric acid)와 결합하여 신장에 결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유아 5만명 이상이 신장결석등 병에 걸려서 파문이 확산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건 몇일전에 부모님한테 들은 얘긴데..

한창 미국소때문에 문제가 될때 호주수입소고기를 전문점으로 파는 정육점에 가신적이 있답니다.  근데 이번에 원산지표기 의무화가 된후에 다시 가서 보니깐 원산지가 호주산인 소고기는 하나도 없고 전부 미국산이라고 써있다고 하더군요. -_-;

전에 팔던 호주산 소고기는 어떻게 된건지 참 궁금합니다.

이렇게 믿을수 없는 사회가 되기때문에 음식가지고 장난 치는건 더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신문기사에 보면 특정회사 한곳만 걸렸다고하던데.. 과연 다른곳은 안그럴까요?
문의전화해서 물어보면 자기네 회사는 중국산 안썼다고 말한다던데...
그럼 우리 중국산 썼다고 바로 말하는 회사 있을까요??

그래도 한국에 계신분들은 일이 커지면 한국에서 파는 물건에 대해서 경계심을 가지고 자제를 할껍니다.

하지만대부분 외국에 살고 계신분들은....

"여기는 괜찮으니깐"라는 경계심 없는 생각때문에 주위에 퍼져있는 위험한 요소들을 감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예전에 "만두파동"때도 이곳에서는 아무런 리콜조치 없이 만두가 그냥팔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콘택600"이 문제가 됐을때도 이곳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팔렸습니다.

해외에 살고 계신분들중에 좀 큰 지역에 살고 계신분들은 한인마트에 가면 한국식품구입하기는
한국만큼 쉽다고 생각됩니다.


그중에는 "수출용" 이라고 찍혀서 한국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농X - "S라면","N라면"도있고
롯X - "카스타드"와 "초코파이"도 있습니다.

한국이 그리운 마음에, 가격이 저렴하니깐 워킹이나 학생비자로 호주에 계신분들 혹은 교민분들
한국식품들 많이 사먹습니다.


하지만 "수출용"라면같은 경우 원산지가 중국입니다. 그리고 과자의 경우도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이쪽으로 역수입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카스타드는 러시아쪽을 거쳐서 오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제가 얼마전까지 즐겨먹던 "종X집 포기김치"까지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중국산이면 안돼!"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최근에 중국 음식이 문제가 많이되면서 중국산은 피하는게 좋을꺼 같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호주는 어떤가하고 "멜라민(Melamine)"에 대해서 호주 신문에서 찾아봤는데 신문기사에
"Australia had not received any milk products from China this year."
"올해 중국으로부터 우유가 들어간 제품을 들여온적이 없다고한다."
라고 적여 있더군요.

그나마 호주에서 만들어진 음식은 걱정 없이 먹을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한국 식품을 즐겨서 드시는분들은 구입하기전에 다시한번 원산지를 확인하고 "한국에서 만들었으니깐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기보다는 신중히 생각해보신후 구입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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