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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Day Tour (일일관광)

시드니 숨은 명소 찾기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편

by 식빵이 200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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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 브릿지하면 시드니, 시드니하면 하버브릿지가 생각나듯이...
식빵이하면 호주, 호주하면 식빵이가 생각나는 그날이 오길 바라면서 ^^

오늘은 시드니를 여행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누구나 한번쯤 건너봤을 다리인 하버 브릿지가 아니라~

-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 -

의외로 많이 분들이 모르는(물론 자동차를 타고는 건너봤겠지만) 안작 브릿지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역사는 잘 모르지만 살짝 찾아보니 1995년에 다리가 오픈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더 자세히 물어보면 식빵이도 모르니깐 Pass~~ 하고요 ^^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는 일일관광코스로 식빵이가 추천하는 코스중 하나입니다.
Sydney Fish Market (시드니 피쉬마켓) 옆에 있어서 가족들하고 피쉬마켓에서 점심을 먹고
산책겸 걸어가기에 딱 좋은 장소 입니다.
 
물론 약간의 매연이 있지만요 -_-;


피쉬마켓 반대쪽에 고가 도로가 있는 쪽으로 나와서 고가도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아파트 앞쪽에 이렇게 뱀처럼 꼬불 꼬불한 길이 나옵니다 ^^ 자전가랑 사람 전용이예요~


고소공포증이 심하게 있는 식빵이는 올라갈때 좀 후덜덜 하더라고요 ^^
하여튼 다 올라면 웅장한 모습을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 눈 앞에 펼쳐집니다.


하버 브릿지보다 짧기때문에 걸어서 건너는데 충분이 건너갔다가 오실만 합니다. (왕복 20~30분소요)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를 건너는데 중간쯤에 보니깐 큰 배가 들어와있더군요.
근데 밑에 있는 다리가 열려있네요 ~ 몇번 봤지만 볼때마다 사진기가 없어서 못 찍었는데...
이번에는 마침 사진기가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뭐 하는곳인지 잘 모르지만 엄청난 양의 자동차들이 있는걸로 봐서는
아마 수출,입하는 배들이 들어오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_+


하버브릿지에서 항상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가 보였는데 여기서도 하버 브릿지가 보이네요 ^^


ANZAC MEMORIAL (안작 기념물) 동상이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 중간쯤 세워져 있습니다.
2000년에 세워졌다고 되어있네요.

식빵이가 호주에와서 얼마 안된 2004년도에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를 친구와 한번 건넜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동상이 하나 뿐이었는데 이번에 보니깐 반대쪽에도 쌍둥이(?)동상이 하나 더 있더군요.


분명히 전에는 못보던거라서 그때 식빵이가 잘못본건가? 하고 건너편으로 건너가보니깐
2008년에 세워졌다고 되어있네요 ^^


동상 세워진곳 뒤편에 보면 나무들이있고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과 다리 건너편으로 갈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반대쪽으로 가보니 NSW MARITIME 가 보이네요. 해상무역하고 관련된 곳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T_T


그리고 BLACKWATTLE BAY를 볼수 있는 망루도 있습니다.


BLACKWATTLE BAY 망루에서 찍은 사진인데 건너편에 공원이 하나 보이죠?
다음번에 소개해드릴곳인 Bicentennial Park 입니다.
기대 되신다고요?
언제 올려드릴지는 모릅니다 하하.


자, 이렇게해서 짧은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건너보기가 벌써 끝났네요 ^^
너무 짧아서 아쉽죠?  저도 그래요 T_T
하지만 끝까지 갔다가 오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나름대로 괜찮은 전망도 구경하고 좋았습니다.

매연 걱정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면 그렇게 차가 많이 다니지 않기때문에 매연을 조금 덜 마시고 구경하실수 있을꺼예요.

시간되면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를 한번 꼭 건너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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