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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Day Tour (일일관광)

호주 - [일일관광]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by 식빵이 200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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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일일광관으로 다녀올수 있는 명소 코스가 잘 발달되어있다.

얼마전에 나도 썬투어(SunTour)라는곳을 통해서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일일관광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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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ountain(블루마운틴)

Blue Mountain(블루마운틴)은 산 색깔이 파란색으로 보인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럼 산이 어떻게 파랗게 보일까?

이건 바로 Blue Mountain(블루마운틴) 에 유칼립투스(Eucalyptus 일명 gum tree)나무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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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Eucalyptus 일명 gum tree)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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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투스잎사귀에 파묻혀서 자고 있는 코알라(koala)

Eucalyptus(유칼립투스) 는 코알라가 주로먹는 잎사귀로 알콜(마약)성분이 들어있다고한다.  그래서 코알라들이 그렇게 맥을 못추고 항상 잠에 취해서 있다고한다.  참고로 코알라는 평균 20시간 잠을 잔다고 한다.

이 잎속에 들어있는 알콜성분이 햇빛과 만나서 증발하면서 파란 빛을 내뿜게 되는데 이것때문에 Blue Mountain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거다.

기차를 타고 갈려면 Central station (센트롤 스테이션) 에서 Blue Mountain(블루마운틴)가는 노선을 타고 카툼바(Katoomba)역에서 내리면 된다. 내려서 버스를 타거나 Katoomba St.를 따라서 남쪽으로 약 30분정도 조금만 걸으면 Three sister & Echo point(세자매봉&에코포인트)에 도달할수있고 여기서 약 5-10분거리에 Scenic World(시닉월드)라는곳에가서 Bushwalking(산림욕) 궤도열차랑 케이블카까지$10불에 즐길수 있다.

Tip. 호주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동물 바로 코알라(koala)와 캥거루(kangaroo)일꺼다.

Koala(코알라) 라는 말은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순수 호주 원주민어이고

Kangaroo(캥거루) 라는 말은 원주민의 말로 '모른다'는 뜻이다.  Kangaroo는 영국인들이 처음와서 Kangaroo를 가르키면서 저건 뭐냐?라고 말했는데... 모른다고 답했는데 그게 이름인지 알고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자 그럼 식빵이의 여행기를 시작해 볼까한다!

우리는 아침 7시에 한호식품점 앞에서 버스를 타고 스트라스필드로 이동 거기서 버스를 갈아타고 Blue Mountain(블루마운틴)으로 향했다.

약 1시간정도 차를 타고 처음에 간곳은 Feather dale Wildlife Park (페더데일 야생동물원/입장권-$8) 이곳에서는 실제로 동물한테 먹이도 줄수있고 만져볼수도 있다. 특히 작은 캥거루 종류인 Wallaby(월라비)를 아주 가까이서 구경할수 있다.


Feather dale Wildlife Park(페더데일 야생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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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 (D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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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벳(Wom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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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Wallaby(하얀 월라비)

Wallaby(월라비)

코알라(koala)

이 곳에서 한시간 가량 구경을 한후에 다시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가량 산 비탈(깍아지는듯한 절벽길)을 내려가서(길이 좁고 차한대나 두대가 겨우 지나다닐정도라서 약간 무섭기도 했다) Jenolan Caves(제놀란동굴/입장권-21불)에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점심식사(투어회사에서 준비해온 도시락)를 한후 12시30분에 현지 가이드를 따라서 Jenolan Caves 를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탐험을했다.(사진찍고 동영상 촬영에 후레쉬기능사용도 가능하지만 인터넷에 올리면 안된다고한다.) 그래서 아쉬우니깐 입구 사진만 한장 ^^;

Jenolan Caves(제놀란동굴입구)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인 Three sister/Echo point(세자매봉/에코포인트)로 향했다. 1시간 정도 차를 달려서 도착한 곳은 블루마운틴하면 생각나는 제일 유명한 Three sister(세자매봉)이었다.

Three sister(세자매봉)

여기서 멋진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커피한잔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낸후 차로 5-10분거리에 떨어져 있는 Scenic World(시닉월드)로 가서 궤도 열차를 탑승하고 아래로 내려가서 Bushwalking(산책)하는 길을 따라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15-20정도 걷다보면 케이블카타는 곳이 나온다.

Scenic World(시닉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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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열차 타는곳에 붙어 있는 주의사항

한글로 적혀있는 표지판은 얼마나 많은 한국관광객이 다녀가는지를 입증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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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열차

그럼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블루마운틴 전체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산 위쪽 꼭대기까지 올라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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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전체의 경치 - 정말 산이 푸르스름하게 보인다.

마지막 일정까지 마치고 시티에 돌아온 시간은 오후 6시30분에서 7시사이 무료 10시간의 여정을 마치고 복귀!!

장점: 하루만에 블루마운틴의 유명한 장소를 다 돌아볼수있다. 특히 Jenolan Caves(제놀란동굴)같은 경우 따로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들정도로 멀고 험한길을 뚫고 가야한다. 저렴한 가격에 투어와 점심식사까지 해결!

단점: 약간 시간에 쫓기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Feather dale Wildlife Park(동물원 구경)할때랑 Echo point(에코포인트)에서 약간 바쁘게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다른곳을 구경할때는 여유있게 할수 있다.

*동영상 보기*



블루마운틴에 있는 폭포



안개가 블루마운틴을 뒤덮는 모습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는 모습

출처: http://www.scenicworld.com.au/videos.asp


*참고*
블루마운틴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서 실기간 블루마운틴 전경을 구경할뿐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카메라를 돌릴수도 있습니다.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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