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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Baking

Creme Patissiere(크렘 파티시에르)

by 식빵이 201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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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들어볼 크림은

완전 간단!! 하지만 맛은 일품!!

하지만 이름은  참 여러가지인 녀석입니다.


전 이녀석을 Creme Patissiere(크렘 파티시에르)라고 이름 붙여줬어요 ㅋㅋ

왜냐고요?? 폼나잖아요 하하

농담이고 이녀석 원래 레시피에 적혀있는 이름이예요~ ^^

이 녀석은 Creme Patissiere (크렘 파티시에르)말고도 Pastry Cream(페스트리 크림)

그리고 Custrad Cream (카스타드 또는 커스타드 크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모두 같은 녀석이예요.

그리고 대표적으로 Millefeuille (밀푀이)라는 디져트에 이 크림녀석이 결정적인 맛의 역할을 하죠~

그나저나 왜 뜸금없이 식빵이 크림만드는걸 소개하지 의아해하시는분들!!!

역시 센스쟁이!

왜 그런지는 곧 알게 되실꺼예요 ^^


자 그럼 우선 역시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우유.......................500ml

설탕.......................50g

바닐라 빈 .............1개


계란 노른자..........60g (약 3개분량)

설탕........................50g

옥수수 가루..........50g




맨 위에 나와있는 재료 3개(우유,설탕, 바닐라빈)을 냄비에 다 같이 넣고 끓기 직전까지 열을 가해주세요.

바닐라 빈 한개를 반으로 잘라서 안에있는 바닐라빈씨넣고 바닐라빈껍질 역시 같이 넣어주세요.


여기서 잠깐

바닐라빈이 좀 비싸서 부담되시는 분들은 티스푼의 바닐라 엣센스를 대신 넣어주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바닐라빈의 넣으시면 맛이 확 차이가 나실꺼예요.

인공적인 맛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바닐라맛~ +_+



냄비를 불에 올려주셨으면

계란노른자 + 설탕 중간사이즈의 공기에 넣고 잘 섞어주신후에 어느정도 섞였으면

Corn Flour(옥수수가루) 넣고 다시 잘 섞어줍니다.

나중에 우유를 부어줘야하기때문에 조금 넉넉한 사이즈의 공기를 선택하셔야합니다.



Corn Flour(옥수수가루)를 넣고 사진에 나온것처럼 약간 밝은 노랜색이 될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이제 우유가 살짝 끓어주면 바닐라빈 찌꺼기가 걸러질수있게 체로 걸러서 우유를 따라준후에

우유반을 계란노른자 섞어 놓은곳에 부어주는데 이때 우유가 뜨겁기때문에 계란노른자가 익는걸 방지하기 위해

계속 지어주면서 우유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우유반은 다시 냄비에 넣어서 불에 다시 올려줍니다.



우유랑 계란 노른자 반죽이 잘 섞였으면

남은 우유반이 끓기 시작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우유노른자 섞어준걸 냄비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냄비가 끓어서 거품이 한번 올라오면 한번 잘 썩어주시고

2번째 거품이 올라오면 불을 끄고 그릇에 빨리 옮겨 담습니다.



그릇에 옮겨 담았으면 카스타드에 막이 형성되기전에 랲으로 빠르게 덮어주셔합니다.



랲으로 덮을때는 그냥 위쪽에만 덮어주는게 아니라

랲이 카스타드 크림하고 맞닿도록 덮어주셔야만 합니다.

사진처럼 말이죠~ ^^

안그러면 카스타드에 막이 형성되서 질감이 안좋아 진답니다!!


깜짝 Tip 한개 더

더욱 부드러운 질감을 원하시면 마지막에 그릇에 옮겨 담을때 버터 15g정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그러면 한층 부드러운 느낌의 커스다트 크림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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