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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 Job 이야기 09편 - Head Chef의 두얼굴 셋이서 일하기도 바쁜데 Pastry Head가 2주휴가를 떠난후 둘이서 일을 하게되니깐 더 바뻐졌다. 근무시간도 주 5일 47시간 그 중에 2일은 더블로 14시간 일을 해야했다. 14시간씩 일할때는 혼자서 다 해야했기때문에 화장실가는 시간 빼고는 쉬는시간은 물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14시간동안 진짜 말그래도 일만 했다. 쉬는 시간이 딱히 정해져 있는건 아니었지만 법적으로 몇시간 연속으로 일할수 없다는 규정이있어서 나중에 쉬는시간 문제로 뭐라고 할수 있어서 Head Chef한테가서 "너무 바뻐서 쉬는 시간을 못가질거 같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안쉬어도 괜찮겠냐?"고 물어보길래 "할일이 너무 많아서 안된다”고 했더니 "알았어"라며 그흔한 “Thank you” 한마디 없이 사라지길래 "참 인정없네"라고 생.. 2010. 9. 28.
일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일을하다보면 많은 에피소드가 생긴다. 그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에피소드1. 레스토랑을 오픈한지 일주일째 됐을때 사장부인이 아이를 데리고 방문했다. 그때가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이고 막 밥을 먹고나서 였는데 사장이 오더니 자기 아들녀석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나한테 아이스크림 좀 달라고 했다. 난 배탈날까봐 생각해서 한번만 떠서 줬다. 5분뒤에 사장이 빈 그릇을 가지고오더니 자기아들이 아이스크림하고 자기 얼굴을 한번 쳐다보면서 "Olny one Scoop" 이라고 했단다. -_-;; 그러면서 나 한테 좀 많이좀 주라고 한마디하고 갔다. 난 그래도 그 꼬마 배탈 날까봐 생각해서 한 번 퍼준건데.. 에피소드2. 오븐 청소할때 일이다. Head Chef가 나한테 Caustic soda를 이용해서.. 200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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