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눈이되어주는 GPS(네비게이션)의 선택

차를 사고 사면 제일 먼제 해야하는게 보험....

보험이 끝나면...두번째로 필요한게 네비게이션이죠?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다 되니깐 네비게이션 필요없지 않나? 하실수도 있는데...

호주는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서비스가 별로라서 그런지 인터넷이 잘 안터지는곳도 있고 구글맵의 경우 카메라 경고같은 기능이 아직없어서 네비게이션이 더 유용한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뭐 식빵이가 네비사래?" "그럼 꼭 사야겠네" 이건 아니고 선택은 여러분의 자유라는거~ ^^

식빵이의 경우 차 구입부터 보험 그리고  네비게이션까지...정말 인터넷 검색하고 검색하고 검색하고...

일끝나고 집에와서 검색했던거 했던 검색 또하고 또하고...

그렇게해서..하나하나 해나가는데...

검색할때마다 느끼는건 식빵이가 정말로 원하는정보를 찾을수 없다는겁니다.

이런건 좋다 저런건 좋다. 좋다 좋다 나쁘다 나쁘지뿐이지 어떤게 좋은지 어떤게 나쁜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가격은 얼마선에서 사는게 손해안보고 사는건지?? 등등...

그래서 제가 원했던 정보를 토대로해서 글을쓸까 합니다.

본격적으로 정보를 드리기전에 호주 3대 네이게이션(말이 좀 기니깐 간단하게 GPS라고 부를께요) 회사부터 알려드릴께요.

톰톰(TomTom)

톰톰으로 한국분들 사이에서 제일 사용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응속도가 빠르고 검색하기도 편하지만

 POI(Point Of Interest / 쇼핑센터,극장,주유소 등등)찾기가 좀 미약한다는 평가입니다.

가민(Garmin)

외국애들 특히 호주애들이 많이 추천을 해줬는데...가격이 비싼거 같지만 기능을 보면 그런것도 아니예요.

그리고 세일할때 가격 할인이 많이 되는거 같더라고요.

나브맨(Navman)

사람들이 가장 비추하는 GPS지만 사용자가 그래도 많은 편인데..

이유는 저렴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색 초반부터 비추가 주류를 이루어서 검색을 안했습니다.

이제 가민(Garmin)하고 톰톰(TomTom) 모델중에 중간선에서 잘 팔리는 모델하고 장단점을 알려드릴께요.

저는 두모델을 놓고 어떤걸 사야할지 엄청고민하다가 결국에는 TomTom(톰톰)을 구입했습니다.

검색을 토대로 했기때문에 100%맞다고는 못하니깐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기준 2014년 4월)

Garmin Nuvi 2597LMT 5" GPS 가격은 할인할때 $151(식빵이가 찾은 최저가) ~ $158 정도

스크린 사이즈는 5인 그리고 Free life time map(무료 맵업데이트)하고 Traffic(교통상황)이 지원됩니다.

TomTom Via 280 5" GPS가격은 할인할때 $124(식빵이가 찾은 최저가) ~ $154정도 / $137 식빵이 구입가 

톰톰 사이트에서 정가는 $179로 나오네요~

스크린 사이즈는 5인치 그리고 Free life time map(무료 맵업데이트) 지원.

두개 네이게이션의 큰 차이점은 지도 방식이 다르다는겁니다.

Garmin(가민)은 Navteq를 Tomtom(톰톰)은 Sensis를 사용한다고하는데..

어느게 더 정확한지 어떤 지도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정확도를 알고 싶으신분들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http://www.whereis.com/ (Sensis)

http://here.com/ (Navteq)

평가는 당연히 기종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선호하것에 따라 다르니깐 

나중에 이글읽고 구입했다가 저한테 화내지면 OTL 입니다. 그니깐 참고만 하세요~

전체적인 평가로는 POI(Point Of Interest)는 Garmin(가민)이 좀 더 좋다고하고

주소찾는 방식은 Tomtom(톰톰)이 더 좋다는평이네요.

둘다 차선 변경 가이드를  해주는데 전체적으로 Garmin(가민)이 더 좋다고하고요.

그리고 주소를 변경했을때 반응속도는 Tomtom(톰톰)이 빠르다고합니다.

내구성은 Garmin(가민)이 더 튼튼하다고합니다 특히 Tomtom(톰톰)의 경우 액정부분이 약하다고하니깐 주의하셔서 사용하셔야할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분들은 Tomtom(톰톰)을 주위에 호주애들은 Garmin(가민)을 더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자 그러면 간단 간단 후기 들어갑니다.

TomTom Via 280 (톰톰)사용후기

TomTom(톰톰)구입하시면 제일 상자안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해야겠죠?

TomTom(톰톰) GPS 상자를 여니깐 GPS 본체 그리고 GPS 차량충전잭하고 케이블 이렇게 3개가 그리고

한장짜리 설명서(사진찍을때 빼먹었네요 ^^;;)하고 Free Map(무료지도)에 대한 안내종이가 들어있습니다.

내용물 확인하셨으면 이제 컴퓨터에 GPS를 연결한후 TomTom(톰톰)사이트가서 등록을해야합니다.

설명서보면 다 하실수 있지만 그래도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께요. 

Tip. GPS 연결하시기전에 뒷쪽보면 시리얼 번호(12자리) 보일꺼예요. 나중에 Free Map(무료맵)신청할때 필요하니간 적어두시면 GPS 중간에 뺏다 끼었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등록하실려면 아래 사이트 가시면 됩니다. :)

https://www.tomtom.com/getstarted

그리고 나서 호주 국기 선택해주시면 "Get started"라는게 초록색 상자안에 크게 보일텐데 그걸누르신후

TomTom(톰톰)소프트웨어 받아서 깔고나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가입은 간단하니깐 잘 하실수 있을꺼예요.  

가입하시고나면 처음 업데이트는 무료로 받으실수 있으시니깐 받으시면 됩니다.

이때 GPS는 항상 USB케이블을 통해서 컴퓨터와 연결 되어 있어야합니다.

업데이트 중간에는 화면을 끄시거나 GPS연결을 끊으면 안되니깐 그냥 두세요~ 

오래 안걸려요~ 

여기서 잠깐

TomTom(톰톰) 소프트웨어 받으면 Via 135인가??  나올껍니다.

그래서 깜놀한 식빵이는 "이놈들이 나한테 사기를??" 이렇게 생각하면 또 다시 인터넷 폭풍검색을 했죠 ^^

그랬더니 해결방법은 없고 같은 기종이 영국에서는 Via 135으로 팔리고 호주에는 Via 280으로 팔리는거라서 괜찮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둘려다가 식빵이가 해결 방법을 찾았습니다 ^^

Via 135 => Via 280으로 바꾸는 방법

Setting=> General => Country 에서 Australia(English)선택하시면 Via 280으로 바꿔서 보일꺼예요

이제 업데이트도 끝났고 GPS 사용할 일만 남았다고요??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예요. Free Map(무료맵)서비스를 등록해서 매년 4번의 무료맵 업데이트를 받아야겠죠? 

자세한 설명은 아래 주소들어가시면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tomtom.com/en_au/maps/lifetime-maps/#tab:tab2

하지만 읽기 귀찮은 귀차니즘분들 위해 식빵이가 또 간단히 설명해드릴께요 :) 완전 친절해~

우선 아래 사이트를 방문합니다.

http://www.tomtompromotion.com/maps/AU

그리고 아까 적어두신 시리얼 번호를 포함해서 빈칸을 다 채워주시면 됩니다.

특히 이메일 주소를 정확히 잘 적어주셔야해요.

신청하면 28일안에 Activation code(활성 코드)를 이메일로 다시 보내주는데 이게 있어야  Life time Free Map(평생 무료맵)서비스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게 영수증입니다. 구입날짜랑 가격이 잘 보이게 사진을찍거나 스캔을하셔서 첨부해야합니다. 전 코드 신청하고나서 딱 일주일만에 Activation code(활성 코드)를 받았습니다. 

코드가 오면 다시 사이트 방문해서 오른쪽 상단에 My TomTom(톰톰) 이란거 눌러서 로그인한후 오른쪽하단에 보시면 "USE ACTIVATION CODE"라는게 보이실텐데 그거 눌러서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GPS 검색하면서 보니깐 인터넷에 TomTom(톰톰)프로그램 받기가 어렵다. 무료지도 등록하는게 어렵다. 업데이트하는게 힘들다 등등 불평이 많은데 천천히 잘 따라하시면 문제없이 잘하실수 있을꺼예요.

쉽죠? 

아니라고요?? 

그럼 아래 간단히 필요한것 다시 정리해드릴께요! 

*Life time Free Map(평생 무료맵) 신청할때 꼭 필요한것 정리

1. 시리얼 번호 (GPS 뒷편에 있음. 기종마다 다름)

2. 이메일 주소

3. 구입한 영수증 (구입날짜랑 가격이 확실히 보일것)

- 야간 모드 GPS 실제 화면 -

이제 실질적인 사용후기입니다.

로도 차선변경 안내는 도로 전체가 다 커버가 되는게 아니라 차선이 많은 큰 메인도로만 되는거 같습니다.

Fixed Speed Camera(고정된 과속 카메라)는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School Zone을 알려주는 기능은 없습니다.

다만 학교 근처로 가면 경고를해주는 기능을 사용하면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소를 직접 안찍고 음성인식기능을 사용하실수 있는데 영어로 해줘야하니깐 저같은 경우 클리어하게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전 별로 사용하지 않을꺼 같아요. 또 안내 목소리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사람의 목소리가 저장되어있으니깐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선택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근데 도로 이름 안내기능은 목소리에 따라서 지원이 되고 안되고 그러니깐 잘 보고 선택하세요~ 마지막으로 목적지 정하고나면 DEMO(데모)모드를 통해서 길을 미리 보실수 있고 길 선택이 가능해서 피하고 싶은길 선택하면 그길 빼고 경로를 정하실수 있습니다.

식빵이의 경우 GPS 에서 알려주는게 실제보다 조금 늦다는걸 2-3번 써보고 알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전 GPS라는걸 처음 써봐서요 -_-;;

그래서 실제로 턴 돌아야하는 시기를 몇번 놓쳤습니다. T_T 저 처럼 초보자는 적응이 좀 되야할꺼 같아요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용어

POI(Point Of Interest / 흥미로운 지점) - 흥미를 가질만한 가게나 상점들을 안내하는 기능 

GUI(Graphical User Interface /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쉽게 GPS나 나타나는 화면

나름대로 제가 궁금했던거 위주로해서 써봤는데 만족 못하시는분은 또 그분만의 블로깅을 하셔야겠죠??

정말 글 한번 쓸려면 시간이 꽤 걸리네요. 

시간이 되면 중고차구입하고 보험선택에 대한걸 블로깅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