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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Information

시드니 COSTCO(코스트코)

by 식빵이 201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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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 이어서 호주에 두번째로 문을 열은 COSTCO(코스트코) ^^
회원제이기때문에 매달 회비를 내야 들어갈수 있는곳!!!
그런데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겨~~~ +_+

한국에서 COSTCO(코스트코)에 가보고 몇년만에 다시 가보는건지 모르겠네요.
왠지 호주에서 가니깐 좀 새로운 느낌이랄까요?
규모는 콜스나 우월스보다 휠씬 크고 대량구매시 가격도 대체적으로 저렴하네요.
하지만 년회비가 $60 이나 되기때문에 가입을 주저하는 사람도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식빵이의 정보통(?)에 의하면 COSTCO 카드는 세계어느나라를 가던지 공통으로 사용가능하기때문에

한국에서 카드를 만들어오면 저렴한 가격(반값?)에 호주에서도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혹시 틀린정보라면 알려주세요. 이놈의 정보통을 기냥!!  (ㅡ..ㅡメ) )

자 그럼 시드니 어번과 리드콤 사이에 있는 COSTCO(코스트코)를 본격적으로 구경해볼까요?

아침 10:30분쯤 갔는데 Ground Level 주차장에는 차들이 꽉차서 지하 주자창으로 내려갔습니다.
처음에 주차할때까지만해도 뒷쪽에는 자리가 많았는데 1시간뒤쯤 나갈때 보니깐 지하주자창도 만차 -_-;
한가한 화요일날이정도니 주말은 안봐도 뻔하겠죠?


지하 1층에 주차를 했기때문에 카트를 가지고 올라가야합니다.
엘리베이터가 크긴하지만 카트넣고 타면 사람들이 많이 못타는데

매장앞에 카트를 마련해놓으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들어가기는 입구&출구쪽에 위치한 스낵바입니다.

한국에는 매장안에 위치했던걸로 기억나는데 이곳에서는 누구나 즐길수 있게 밖에 위치해있더라고요.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


들어가면 제일 앞쪽에 가전제품판매하는곳과 안경점이 위치해있습니다.

매장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나타나는 Hearing Aid Centre(보청기 센터)

KIRKLAND라는 Costco(코스트코)자체브랜드의 보청기를 만들어서 팝니다.


상담원 말로는 이곳에서 판매되는 보청기중에 Kirkland제품이 제일 좋다고하는데

귓속형 16채널의 제품가격은 2000~3000불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는 $700~$1000사이로 더 저렴하고요.


또 청력검사시간은 약 10분정도 소요된다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Kirkland에 보청기는 지멘스(Simens)에서 만든다고합니다.
지멘스(Simens)에서 만들지만 Kirkland라는 제품으로 따로 나가는거죠.


사실 식빵이의 주목적은 보청기정보를 수집하기 위한거라서

매장구경은 다음을 기약하면 발길을 돌려서 그냥 나왔습니다.


- 끝 -


이렇게 끝나면 좀 아쉽죠.

주 목적은 다 끝냈지만 먼길왔는데 그냥가기 아쉬워서 사진 몇장찍었어요~

가서 실제로 구경하는건보단 못하겠지만 사진나마 같이 구경해봐요 ^-^b


Costco(코스트코)하면 대량판매 대량판매하지만 한두개씩 낱개구매도 가능합니다.

우유는 같은 브랜드를 C마켓과 비교해봤는데 Costco(코스트코)가 몇센트에서 몇십센트 저렴하더군요.


여기서 식빵이의 잠깐 퀴즈!!

호주 Costco(코스트코)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물건을 뭘까요??

힌트는 포스팅된 사진속에 있습니다. ^^

아시는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맞춰도 상품은 없습니다. ^^;;;


오전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입니다.


Deli(Delicate) 인데 역시 좀 판매규모가 크죠?

단체모임나 행사때 혹은 대가족의 경우 이곳에서 샌드위치같은걸 구입하면 저렴하겠더라고요.


여긴 Fresh Produce로 야채, 과일등을 판매하는곳이예요.
주로 묶음단위로 팔고 있습니니다.


확인을 잘 못해서 호주산 고기만 있는지 미국산고기도 있는지 모르지만 호주산 소고기를 팔더군요.
또 옆쪽에서는
닭고기도 구워서 팔고 있습니다.
앞쪽이 트여있기때문에 어떻게 구워지는지 고객들이 다 볼수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위생에 더  신경을 쓰겠죠. ^^
아~ 그리고 불고기도 팔고 있더라고요.
양념이 되어있고 가격은 1.5 Kg에 $21불정도 입니다.
미국에서는 불고기가 많이 알려졌다고하는데 호주 Costco(코스트고)에서도 판매를 하네요~

그리고 생선도 파는데 보기에 신선한거 같아요. ^^

자~ 여긴 식빵이가 애착이 많이가는 베이커리입니다.

뭐 식빵이 베이커리도 아니고 사실 애착까지는 아니고 관심이 좀 다른곳보다 많이갔던 곳이죠.

빵가격은 확실히 많이 저렴한편입니다.

하지만 역시 묶음단위로 판매하기때문에 대가족이 아닐경우 좀 후덜덜한 양이죠.

다 먹으면 금방 돼지될듯 -_-; 비추!!!

맛은 못봐서 뭐라고 말씀못드리지만 경험자분의 말에 따르면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Costco(코스트코)는 음식판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문방구 용품, 책, 옷, 가정에서 필요한 용품들, 가전제품 그리고 보석이나 장신구등의 쥬얼리도 판매를 하죠.

그렇게 때문에 한번에가서 모든걸 해결할수 있다는 메리트가 호주인들의 구미를 더 당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서 식빵이의 Costco(코스트코)나들이가 다 끝났네요.

쇼핑을 마친후에는 근교에 있는 공원에 잠깐 바람쐬러 갔습니다.

작은 규모의 공원이지만 애들이 놀수 있게 놀이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오른쪽에 사진은 강 앞쪽에 위치한 한개뿐이 없는 카페예요.

요리는 솔직히 별로인데...분위기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거 같아요.

화창한 날씨에 애들이 좋아하는 그네와 미끄럼틀도 있는 아담한 공원~
가족들과 나들이나오기에 딱 좋은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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