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를 좀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호주 날씨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이 시드니라서 상세 정보는 시드니 쪽 정보가 될 거 같습니다!)
여러 가지 군더더기 없이 여행 올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만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
호주 겨울 날씨 한국보다는 많이 따뜻해요. 이러면 호주는 안 춥다고 생각하시는데..
영하로 안 내려가서 그렇지 호주도 겨울에 무지 춥습니다.
시드니 기준으로 5월부터 겨울이 시작(가을이 사라졌어요 ㅠㅠ) 돼서 8월 중순까지는 꽤 쌀쌀한 날씨가 많습니다.
그럼 5월 - 8월 사이에 호주는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다윈은 좀 더우니깐 빼고!!) 꼭 겨울 잠바 꼭 챙기시고 특히 아이들이나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내복도 챙겨오면 좋아요! 웬 내복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호주에와서 집에만 계실 거 아니잖아요. 구경하러 다닐 텐데..
시드니의 경우 오페라하우스(칼바람 심하고)나 다른 해변들(쿠지, 멘리, 본다이 등등)에가도 바람이 심한 경우가 많아요.
페리(유람선) 같은 거 타거나 블루마운틴(산)에 놀러 가도 춥습니다. 근데 또 운이 안 좋아서 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바람이 부는 날이면 더더더 춥습니다.
그러니깐 꼭 겨울에 시드니 방문하 신다 하면 꼭 패딩 같은 겨울옷 챙겨 오세요!!
브리즈번은 약간 덥긴 한데... 더우면 겨울옷 벗으면 되잖아요!
또 예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빛이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비가 오면 그냥 줄곧 오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혹시 모를 비에 대비해서 우산 꼭 챙기세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호주 겨울은 바람이 불 때가 많은 편이고 여행을 오셨을 때 바람이 많이 분다면 큰 나무 주변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나뭇가지가 부러져서 다친 경우도 많아요!) 햇빛도 강한 편이라서 겨울에도 선크림 가져오시고 선글라스도 있으면 챙겨 오면 좋습니다.
숙박업소의 경우도 호텔처럼 난방이 잘 된 곳은 문제없는데 요즘 많이 사용하는 에어비앤비 같은 걸로 일반 하우스를 빌려서 오는 경우 난방이랑 잘 안 되는 곳이 있을 수 있어요. 거기다가 많은 하우스들이 한국처럼 2 중창이 아니라서 바람이 창문으로 많이 들어오고 방음도 잘 안됩니다. 그러니깐 숙소 정할 때도 호텔이나 이런게 아니라면 너무 시끄러울수 있는곳은 피하고 난방 시설도 잘 확인하세요!
요약
1. 호주도 겨울에 많이 춥다. 겨울 패딩 같은 거 꼭 챙겨 오자!(추위를 많이 타면 내복도 필수!)
2. 우산, 선크림, 선글라서 챙겨오자!
3.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큰 나무 주변은 피하자
4. 숙박업소 정할때 하우스라면 시끄러울 요소가 있는 곳은 피하고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하자
이걸로 날씨에 대해서 짧게 얘기를 해봤는데요. 혹시라도 시드니 날씨가 더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께요!
다음번에는 호주 여행 올 때 준비물? 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아.. 그리고 많은 날씨 앱을 사용해 봤는데.. 저는 아래 사진 속에 "Weatherzone"이라는 앱이 제일 사용하기 편한 거 같아요.
원하시는 분들은 구글이나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보세요! 아래 링크 걸어드릴꼐요.
아이폰 Weatherzone 앱
https://apps.apple.com/au/app/weatherzone/id409060691
안드로이드 Weatherzone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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