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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Wollongong)은 동화속에 들어와있는 착각들 정도로 아름답고 아기자가해서 동화마을이라고 많이 알려진 곳이다. 나는 시드니에서 4년 가까이 살았지만 울릉공에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다.
울릉공(Wollongong)에있는 집들 - 꼭 영화 세트장 처럼 깔끔하고 아가자기하게 지어져있다.
Central Station (센트럴 역)
우리는 9시 40분 (평일에 9시를 넘겨서 기차표를 사면 약간 더 싼 가격에 살수 있다.) 기차를 타고 Wollongong 으로 향했다.
Tip. 기차표를 미리사서 기차에 약 20분전부터 탑습해서 좋은 자리에 앉도록 하자! (기차가 가는 방향으로 2층 왼쪽에 앉아서 가면 약 1시간 20분정도후에 멋진 절벽과 바다를 더 자세히 볼수있다. 우리는 조금 늦게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1층에 앉았다. T_T )
우선 기차표를 Wollongong(울릉공)까지 리턴으로 샀다.
보통 돈을 절약할려면 City(시티)에서부터 Kiama(키아마)까지 왕복 티켓을 구입하는것도 좋은 방법을꺼
같다. 보통 역에 역무원이 없기때문에.....하지만 우리같은경우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서 혹시 모르기 때문에 양심적으로
표를 다 따로따로 구매했다.
Information centre(인포메이션 센터)
기차를 타서 Wollongong(울릉공) 에 11시20분에 도착한 우리는 우선 Information centre(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City Walk Map(시티 관광지도)을 하나 얻었다. 지도에 나와있는 발자국 모양을 따라서 가다보면 Beach(해변) 가 나오고 거기에 멋진 등대 (lighthouse)를 볼수 있다.
*참고*
인포메이션 센터에가서 시티워크맵을 얻고 싶다고 하면 그냥 받을수있다.(무료). 지도에는 울릉공일대에 걸어서 갈수있는 지역 명소가 소개되어 있기때문에 매우 유용하니깐 꼭 얻도록하자!
Beach(해변)
Lighthouse (등대) 꼭 그림같다.
여기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여유있게 점심을 먹고 2시 28분 기차로 Unanderra(우난델라) 까지 이동했다.(기차로 약 8분소요)
Unanderra(우난델라) 기차역 에서 약 25분에서 30분정도 걸어가면 중국 절인 Nan Tien Temple (난티엔 사원)이 나온다.
가는 방법은 역에서 내려서 육교같은곳을 올라가자마자 왼쪽으로 꺽어져서 쭉 가다보면 정말 다리같지않은 다리 하나가 나온다.(2-3m정도길이의 -_-;;) 그리고 나서 계속 가다보면 건물벽에 Berkley Rd라고 쓴 글을 볼수있는데 그 길 따라서 계속 쭉 가다보면 다리가 하나더 나오는데 그 다리를 건너서 약 5분정도가면 Nan Tien Temple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Nan Tien Temple (난티엔 사원)
탑처럼된 사원
Tip.위에 사진처럼 탑으로 된 사원 뒤쪽길로 따라서 올라가면 종도 볼수있고 시내전경도 한눈에 내려다볼수있고 길을 따라서 계속 가면 대웅전있는 곳까지 갈수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길인거 같다)
대웅전 뒤에서 본 시내전경
대웅전 뒤에 있는 종
대웅전 뒷쪽 (뒷길)
Nan Tien Temple (난티엔 사원)에서 약 1시간정도 머무르면서 구경을하고 (1 시간이면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빨리빨리 돌아보면 충분히 구경가능한 시간이다.) 4시에 절을 떠났다.
다음기차가 4시 36분에 있기 때문에 그걸 타고 마지막 종착역 Kiama(키아마) 로 향하기 위해서...하지만 기차가 연착 되는 바람에 우리는 약 16분가량 늦게 기차에 올랐다. T_T
Kiama(키아마) 역
덕분에 5시 28분에 Kiama(키아마)역에 도착했다. 처음가시는 분은 역에서 내려서 Blowhole(블로우홀)까지 길 찾기가 조금 복잡하지만 Blowhole은 약 10분에서 15분거리에 있기 때문에 의외로 쉽게 찾아 갈수있다. (기차역앞에 지도가 있는데 그걸 보면 쉽게 찾아갈수 있다.)
*참고*
여기 Vister Center(관광객센터 - Blowhole /등대 앞에 위치)는 5시면 문의 닫는데 이때 화장실도 문도 같이 잠긴다. 우리는 늦어서 Map을 얻지 못했다.
Blowhole(블로우홀)
괴상한 소리와 함께 엄청난 물기둥을 볼수있다는 Blowhole(블로우홀) 하지만 바람이 별로 안불어서 솟구쳐 오르는 물기둥은 아쉽게 보지 못했다.
저 멀리서 Lighthouse (등대)가 보인다!
Kiama(키아마)에 있는 Lighthouse (등대) -전에봤던 등대랑은 약간 다르다.
Kiama(키아마) 해변가 전경
Kiama(키아마)에서 본 Post Office (우체국) - 색깔이 특히하게 분홍색이었다.
그래도 자연을 벗 삼아 사진도 좀 찍고 앉아서 저녁을 먹은후 7시23분에 Kiama(키아마)에서 City(9시58분도착)로 돌아오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오는동안에는 2번이나 표 검사를 했다. 갈때는 한번도 안하더니 ㅡㅡ; (표를 잘 정확하게사고 미리산 표들도 잘 보관해서 나중에 벌금 물게되는 경우가 없도록하자!)
Tip. City에서 South Coast Line 을 타고 가는동안 대부분은 표를 기계로 뽑아하는데 어떤곳은 지폐가 안 들어가는곳도 있고(고장이나서) 또 음료수나 과자 자판기중 동전만 들어가는곳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잔돈을 여유있게 준비해서 가면 좀 더 좋을꺼 같다.
기차요금
$13.20 (City->Wollongong) -Return (왕복요금)
$3 (Wollongong ->Unanderra)
$4.60 (Unaderra->Kiama)
$5.60 (Kiama -> Wollongong)
울릉공에서 유명한 3곳 정리!
1. Wollongong 역에서 내려서 Wollongong Walk Map을 따라서 City에서부터 등대(lighthouse)까지
2. Unanderra 역에서 도보로 약 20분에서 30분 떨어져 있는곳에 있는 Nan Tien Temple (입장료없음)
3. Kiama 역 앞에 위치한 Blowhole.
동화속에 있는듯한 울릉공 동영상 감상하기!
(2층에서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층에서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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