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Tour (드림투어)라는 곳을 통해서 일일관광으로 Port Stephens (포트 스티븐스 - 한국말로 발음적기가 더 힘든거 같다) 에 다녀왔다. 마침 행사 기간이어서 1+1 행사를 하고 있어서 기본료 $40에 도시락$9 그리고 가이드랑 운전기사 비용 $10 돌고래 크루즈 $10불해서 한사람은 $69 다른 한명은 기본료를 제외한 $29불 그래서 한사람당 $49에 다녀왔다.
보통 여행하는 사람한테는 2가지 운이 따라 줘야 한다고 한다.
첫번째는 날씨.. 두번째는 가이드...
처음가는 일일관광이었는데...비가 와서 기분도 안나고 했지만 그나마 운이 좋았던지 괜찮은 가이드가 우리차에 탑승했다. 이름은 이정훈 가이드... (?) 맞나 모르겠네.. 말솜씨가 꽤있었다.
끝없이 펼쳐진 들판과 호수를 3시간정도 달려서 도착했지만... 그 3시간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게 Port Stephens (포트 스티븐스)까지 갈수 있었다. 물론 가이드분이 3시간 가까이 쉼 없이 얘기를 계속 했기때문이 아닐가 싶다.
우선 Port Stephens (포트 스티븐스)에 도착해서 Dolphin cruise 에 탑승 비가 오는 가운데 1시간 15분가량 바다위를 돌아봤지만 돌고래는 볼수가 없었다. T_T 야생 돌고래라서 운좋은 사람만 볼수 있다고 하던데...배가 좀 심하게 흔들려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그럭저럭 배타고 나가본걸로 만족한다.
Dolphin cruise 다음에 점심을 먹으러가는길에 페리칸을 볼수 있었다. Pelican(페리칸)을 실제로 본건 처음이다. 얼마나 크던지... 아쉽지만 비 때문에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그래도 본게 어딘가 ^^.
다음에 간곳은 바다의 모래사장과 사막이 만나는 Stockton Beach (스탁톤 비치) 다. 보통 여기 사막에서 모래 썰매($8)를 타지만 난 비가와서 축축히 젖는게 싫어서 남아서 해변을 경치를 감상하기로 했다.
이렇게 짧은 투어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Winery.. 썩 좋은 와인너리는 아니라고 하던데..
하여튼 이곳에서 4가지 종류(Red,White,Dessert,Port)의 와인 무료 시음이 있었다. 나올때 나는 이곳에서 파는 Dessert ice wine을 $15 주고 구매했다. 맛은 잘 모르지만...^^;
사진처럼 장미꽃이 포도나무 앞뒤에 심어져 있는데 그 이유는 장미가 병충해에 약하기 때문에 미리 문제를 찾아서 포도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란다.
그리고나서 시티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6시30분.
1. 차량 (지금막 시작하는 회사라서 그런지 차가 거의 새차였다)
2. 맛있는 점심(점심이 참 깔끔하고 맛있게 나왔다, 양도 풍부)
3. 가이드(경력이 많아서 그런지 아는것도 많고 재미 있었다.)
4. 저렴한 가격 (마침 행사 기간이라서 싼 가격에 다녀왔다)
1. 날씨(몇일전부터 일기예보를 확인했는데.. Thunderstorm이라고 나와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T_T아니나 다를까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더니 투어하는 동안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를 계속했고 날씨도 거의 계속 흐려 있었다.)
2. 시간(출발 예정시간이 7시30분에 이었는데 8시간 약간 넘어서 출발했다 >.<)
3. 투어내용(사람이 많고 그래서 그런지 약간 어수선한 느낌을 받았다. 뭔가 2%로 부족함)
'Aussie Life In Sydney > Day Tour (일일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이스터 쇼 (Easter Show) - 오토바이 묘기 (0) | 2008.04.02 |
---|---|
시드니에 있는 여행사 (2) | 2008.03.22 |
시드니 여행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모음 (0) | 2008.03.22 |
일일관광 여행사 그리고 가격비교 (0) | 2008.03.22 |
하버브릿지(Harbour Bridge)에 있는파이론(Pylon) (0) | 2008.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