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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Day Tour (일일관광)

Powerhouse Museum (PHm/ 파워하우스 박물관)

by 식빵이 2009.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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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빵이가 살고 지역 근처에 있는 박물관을 소개해드릴께요~
그 이름하여 PowerHouse Museum(파워 하우스 박물관) ^^
파워가 들어가니깐 왠지 에너지가 막 느껴지나요?


좀 아시는 분들은 파워하우스하니깐 발전소가 생각나면서
에~이 그러면 발전소랑 관련된거 보여주는건가? 재미없겠는데라고 생각하시는분 계시겠죠?
발전소관련된 전시품도 있지마 그게 주제가 된 박물관은 아닙니다.
예전에 이 박물관이 들어선 자리에 울티모 발전소가 있었서 이름을 그렇게 붙인거 같아요 ^^

작아보인다고요?
그래도 안쪽은 꽤 넓고
역사, 예술 그리고 과학등등 여러가지 주제로 볼꺼리가 꽤 풍성합니다.

- PowerHouse Museum(파워 하우스 뮤지엄) -

사진속에 보이는게 바로  PowerHouse Museum(파워 하우스 뮤지엄) 입구의 모습입니다
전 처음에
PH 를보고 잉크랑 프린터 만드는 HP(Hewlett-Packard / 휴렛패커드) 회사가 생각나기도 했고
PH 농도 뭐 이런것도 생각났는데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니
PowerHouse의 약자인 PH 더라고요 ^^;;

저랑 비슷하게 생각했던 분도 계시죠? 그런분들은 저랑 동지가 된 느낌입니다 하하.
뭐 아니면 속상 OTL.


Cyberworld라고 예전에 엑스포에서 화면보면서 공치고 장난하는거 다들 아시죠?
왜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데 스크린에만 보이고 그러는거~ 그런 비슷한것들이 전시된 곳입니다.
근데 1년전에 찍은거라서 ㅋㅋ 지금은 없을수도 있겠네요?


전시품중에 초창기 전자제품인 TV나 컴퓨터같은것들이 전시 된곳도 있습니다.
사진은 이거 달랑 한장밖에 못 찍었어요
제가 3번정도 가봤는데 갈때마다 전시 되어있는걸로 봐서는 계속 전시되는 전시품 같습니다.


우주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는데 우주를 좋아하시는분들은 너무 좋아하실듯해요.
전 우주에 관심도 많고 좋아해서 갈때마다 재미있게 구경했거든요

안쪽에 우주선 모형도있고 탑승체험(?)비슷한것도 해볼수 있기때문에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갔을때 보니깐 사진 찍으라고 이런것도 만들어 놨더라고요.
우주복입은 그림에 얼굴부분이 비어있기때문에 얼굴 내밀고 사진도 찍을수 있습니다.
앞에 달 사진까지있어 진짜 달에 간 느낌을 흠뻑 받으실수 있어요~


옛날하고 아주 먼~~~~ 옛날의 교통 수단이었단 마차들도 전시 되어있습니다.
종류도 많은데 사진기가 영 흔들려서 ㅋㅋ


이곳은 옛날 기차역을 모습을 그대로 꾸며놓은 곳입니다.
좌우에 배치된 기차들이 있어서 실제 기차역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기차역 주변으로 전시 되어있는 기차들입니다.


어떻게 동력이 발전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들입니다.


증기기관차와 함께 증기 기관에 대한 역사도 볼수 있어요~


위쪽으로 올라가서 동력기관들이 전시된곳을 찍었는데 나름대로 어둠침침한게 분위기 있네요. -_-;


이 열차는 사실상 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기차입니다.
PowerHouse Museum(파워 하우스 박물관)의 마스코트와 같은 녀석이죠~
실제 기차를 그대로 옮겨놓은거 같아요.

아마 PowerHouse Museum(파워 하우스 박물관) 다녀오신분들은 이 녀석은 다 기념사진으로 가지고 계실꺼예요.
아니라는분 댓글 남겨주세요.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지 않겠습니다 하하.


길게 늘어선 열차칸들입니다. 그냥 늘어선게아니고 기차칸 안쪽을 몰래(?)엿 볼수도 있답니다.


저도 몰래 봤는데 안에 짐도 있고 어떤 아저씨 한분이 서 계시더라고요.
'사진찍지마~' 이렇게 말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냥 몰래 찍었어요 하하.


이 옛날 기차 옆에 헬기도 매달려있네요. 오래된 기차와 헬기의 조합 왠지 좀 어설프게 느껴지지만..
그런데 설마 떨어지진 않겠죠?


Lift(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침 제가 방문했을때는 미술이랑 예술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거 무슨 유명한 시계였던거 같은데...
너무 오래되서 하여튼 멋있죠?


공작새도 있네요.
이건 왜 전시 된건지 -_-;


이번껀 오페라하우스의 모형인데 반으로 잘라서 안쪽이 어떤구조로 설계되어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안쪽에 한번도 들어가본 적이 없는데...저렇게 생겼군요 +_+


마지막으로 박물관 맨 꼭대기층에 올라가봤는데  사무실이 있는곳에 타이타닉이라는 배가 전시 되어있길래 찍었습니다.
맞아요. 사실 저도 몰라요. 아는게 타이타닉밖에 없어서 저런배 보면 다 ~ 와 타이타닉이네 하게 되네요 ㅋㅋ


그리고 또하나 복도에 한국도자기 전시회를 했던 포스터가 아직도 보관되어있길래 사진을 찍었습니다.
2001년에 했던거니깐 거의 8년전이네요 +_+

어떻게 괜찮게 구경하셨나요?
사진 잘 찍는 사람이 전시된 작품들 다 멋지게 찍어서 보여주면 물론 좋기야 하겠지만
그렇게 다 멋진사진으로 구경하고 나중에 실제로가서 구경하면 재미없고 실망하게 될꺼예요

식빵이 처럼 어설픈놈이 어설프게 찍은 사진보고 가면 실제로 봤을때 더 멋지고 좋게 느껴질껍니다.
그러니깐 어설픈사진 올려주는 저같은 놈이 사실 더 좋은거라는거 여러분들은 아실런지 OTL.

자 그럼 위치, 가격이런거 알려드릴께요.
이거 무슨 알바생 같은데 절대 아니예요~

위치
- PowerHouse Museum(파워 하우스 뮤지엄) 약도 -

"A"가 바로 PowerHouse Museum(파워 하우스 뮤지엄)입니다.
주소 : 500 Harris Street (큰길옆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가격
Adult      $10.00  (아무 학생증이나 가져가면 학생 할인 받을수 있습니다)
Child (4 - 15 years)     $5.00    

Tip.
매년 1월 26일 Australian Day(오스레일리아 데이/호주의날) 단하루만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_@

운영시간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 365일 아침 9시30분 부터 5시까지 문을 열어요~

끝~*

이렇게 끝낼려니깐 왠지 좀 서운하죠?
그래서 오늘도 역시 보너스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호주에서 한국으로 편지보내기.

한국에서 호주로 편지보내는 방법은 많이들 아시는데
의외로 호주에서 한국으로 편지보내는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준비한 호주에서 한국으로 편지 보내실려는 분들을 위한 호주에서 한국으로 편지 보내기입니다!

영업시간
호주 우체국은 월,화,수,금은 오전 9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을 하고 목요일은 오후 7시까지
그리고 가끔 토요일 오전 9부터 오후1시까지 문을 여는곳도 있으니깐 참고하세요!

가격
 한국까지의 항공우편으로 보낼때
가격은 호주달러로 $1.45 입니다. 우체국가서 말하면 우표를 줄꺼예요.
그러면 Air mail 편지 봉투에 우표를 붙이고 사진속의 빨간색 우체통에 넣으면 되요!!

- 빨간 우체통 -

여기서 잠깐!!
식빵이가 빨간통에 넣으라고해서 넣었는데 편지가 전달이 안됐다는 분들...
우선 식빵이한테 항의하기전에 밑에 사진을 잘 봐주세요.

혹시 왠지 우리에게 익숙한 마크가 보이는 아래 빨간통에 넣은거 아닌가요?


'어 맞어 맞어' 하시는분들...진짜 좌절임 OTL
이건 맥도날드 쓰레기통이예요. -_-;
맥도날드 쓰레기통이랑 우체통 착각하면 안되요!!

근데 좀 비슷한가? 하하.

운송기간
호주에서 우편을 보내게되면 호주에서 한국까지 배달소요기간은 3~10일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약간 더 오래걸릴수도 있고요. 3일보다 빨리는 절대 안되고요!!

주소작성요령
그리고 제일 중요하고 알고 싶어하는 문제 바로 주소!
주소 적을때 보내는 사람은 영어로(당연하겠죠~ 호주에 있으니깐 ^^;;)쓰고
한국으로 보내는 경우 받는 사람의 주소나 이름은 한글로 써도 상관없답니다 ~

하지만 반드시 한국으로 가는 우편물임을 알 수 있게 한글주소밑에 큼지막하게 'SOUTH KOREA' 라고 써줘야 합니다.
이것까지 "대한민국" 이렇게 쓰면 절대 안되요 -_-;

이제 다 이해하셨죠?
그럼 한국으로  편지하나씩 붙여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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