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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Information

호주 유학,워킹,인턴쉽을 미끼로 낚시하는 유학원이나 카페들

by 식빵이 200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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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유학,워킹,인턴쉽을 준비하면서 의외로 사기를 당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호주로 어려운 결심하고 이민생각하시고 유학오신분들중에 유학원이 갑자기 사라져서
돈은 돈대로 날리고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한국돌아가시는분들부터...
인턴쉽믿고 돈 줬다가 일자리는 커녕 비자도 해결 안되서 고생은 예비워킹까지...

제발 싼곳만 찾지말고 비싸도 명성이 있고 큰곳을 찾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네이버나 다음에 개설되어있는 카페....조심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최근에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말도 안되는 사이트를 몇개본게 있어서
2009년에는 피해를 당하는 분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우선은 호주한인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올라온 배너광고를 눌러서 들어간 워킹/유학업체입니다.
들어가보면 메인에 인턴쉽에 대한 정보가 나와서 한번 눌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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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보면 흑단추님과 로이류라는 분이 덧글을 쓰셨네요.

흑단추 => "워킹할리데이로 와서 호텔인턴쉽이라니..... 와~~~~~ 좋은 기회인것 같네요...
영어공부를 더욱 열심히.....................................빠쌰~~"

로이 류 => "와 짱입니다. 딴 데는 넘 비싸게 부르던데 ...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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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방송국 인턴쉽 광고인가 봅니다.

흑단추 =>"호주 무슨 방송국이예요? 카메라쪽에 관심이 많은데 그쪽에서도
일할수 있는지........^^"

위에 덧글을봐도 그렇고...좋다고 칭찬을  하고 있네요.

하지만....실체는 이렇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흑단추"라는 분과 "로이류"라는 분은 운영진이군요.

뭐 어떻게든지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잘못된정보로 인해서 고생하는 분들도 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또하나는 Naver(네이버) 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방문한
Naver(네이버) 필X동이라는 카페입니다.
사진하고 정보가 자세하게 올라와 있는데 사진하고 정보가 거의 맞는게 없어서 놀랐습니다.
TAFE에 기숙사가 없는데...앞쪽에 있는 아파트사진을 올려서 기숙사라고 적혀있고
Cafeteria 를 찍어놓고 학생 회관라고 적어 놨더군요.
거기다가 다른 빌딩을찍어놓고 TAFE 메인건물이라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Daum(다음)에있는 호XX 모임 카페입니다.  꽤 많이 알려진 곳이죠.
카페에 글올라오는게 다들 좋은 글만 올라와서 그런줄 알았는데...실상을 알고 저도 놀랐습니다.
호주나라 올라온 글을 보니깐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라고요.
뭐 게시판에 글 안올리면 벌금을 물린다고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거기를 통해서 올려는 분들이 줄을 섰다고하더군요.

유학생들이나 워킹으로 혹은 여행으로라도 호주에 오실려는분들...
홈페이지나 혹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칭찬글에 너무 현혹되지 마세요.
거의 대부분 만들어진게 대부분입니다.

몇달전에 제가 어떤 호주 커뮤니티 사이트에 음식점 괜찮은곳 물어보는 글을 올렸더니 음식점 주인분이
자기 음식점을 추천해주시면서 그집은 딴건 별로니깐 꼭 그걸 먹으라고 친절하게 추천까지 해주시더군요.
근데 주인이 올린건지 어떻게 알았냐고요?
구인광고올라오는곳에 그분 아이디 검색하니깐 알바 구한다는 광고가 떡 올라와있더라고요. -_-;

잠깐 검색해서 봤는데도 이런사이트가  한두곳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올라온 글이나 상담원 말에 현혹되지말고
자기 주위에 경험있는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검색을 통해 개인 블로그에서 경험담을 얻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격이 좀 비싸도 되도록이면 인지도가 있는 큰 유학원을 선택하는게
결국에는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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