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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Day Tour (일일관광)

시드니 3대 해변중 하나인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by 식빵이 200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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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여름의 중반으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드니의 3대 비치중 한곳인
Bondi Beach(본다이비치)에서 대해서 시원하게 설명할까 합니다.

Bondi Beach(본다이비치)
는 수영이나 서핑을 즐기기에도 좋고
해변가를 끼고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의 산책코스를 따라가면

Bondi Beach(본다이비치) 에서 Tamarama beach(타마라마 비치)를 거쳐서 Bronte Beach (브론테비치)까지
도보로 이동이가능하기때문에 3개의 Beach를 다 돌아볼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우선가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드릴께요

Hyde Park (하이드파크)

사람들한테는
Hyde Park (하이드파크)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라고했는데 정작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은 딱 한개뿐이네요 

하여튼  Bondi Beach(본다이비치)에 갈려면 Hyde Park (하이드파크)앞에서 380번이나 333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버스 타고 나서 Bondi Beach(본다이비치) 까지 예상 요소시간은 약 30분정도 입니다.
Bondi Beach(본다이비치) 가 거의 마지막 정류장이고 앞에 바닷가와 모래사장이 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수 있습니다.

Bendy Bus

333번의 경우는 Bendy Bus로 두대의 버스가 하나로 묶여 있는 버스 인데
Prepay olny 버스이기때문에
Travel ten(열번 탈수 있는 카드) 이나 Travel pass같은 표를 사용해야하고 현금으로는 탑승이 불가합니다.

Travel Blue Ten(트레벌 블루 텐)  & Travel Brown Ten(트레벌 브라운 텐)

Travel Blue Ten 을 사용할경우 두번찍어야하고요  Travel Brown Ten 을 사용할경우 한번만 찍어 주시면 됩니다.


Bondi Beach(본다이비치)

시티에서 30분떨어진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이 위치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바닷가를 보면 정말.. +_+ <= 여자분들은 눈이 이렇게 되고  @_@ <=  남자분들은 눈이 이렇게 됩니다. ^^

- Bondi Beach(본다이비치) -

이렇게 해변을따라서 산책코스를 가다보면 아래 그림처럼 중간중간에 푯말이나 안내문을 보실수 있습니다.

- 본다이 비치 예전 모습 -

Bondi Beach(본다이비치) 의 초창기 모습 사진하고  설명이 나와있네요
 
- Bondi Beach(본다이비치) 옆쪽에 있는 야외 풀장? -

바닷물을 이용해서 만든 야외 풀장인데 라인까지 다 만들어 놓았더군요.
거기다가 옆에 보이는게 호텔인데...그곳하고도 연결 되어있더라고요~

- 작은 꽃게 -

Bondi Beach(본다이비치) 에서 발견한 작은 꽃게 입니다.
나랑 눈이 마주치니깐 부끄러운지 숨어버리네요. 눈은 있어가지고 하하.

- 노숙자가 살고 있는 숙소? -


이건 정말 좀 신기한데요.
절벽(낭떠러지)에 약간의 여유있는 땅에 어떤 분이 텐트 비슷한거치고 살고 계시더라고요.
4년전에 갔을때 처음 봤는데... 6개월전에 가봤는데도 역시 그대로 있더군요.

실제로 사람을 본적은 없지만 살림살이도 있고 옷도 빨아서 널어놓은걸로봐서는 분명 어떤분이 살고 있는거 같은데...
저렇게 위험한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니 @_@
거기다가 정부에서 아무조치도 없이 그냥 두고 있다는게 더 희안하더라고요.

저기가 비밀기지로 내려가는 통로는 아닌지? 혹은 해변관리인이 아닌지..별생각이 더 들었지만...진실은 알수가 없네요

- Surfer & Dog (서퍼와 강아지) -

어떤 서핑하는 사람이 강아지를 데리고 왔더군요.
파도가 좀 거친 느낌이 있는데...주인따라서 헤엄을 아주 잘 치더라고요.
물론 개헤엄이지만요.. ^^;;;


Tamarama beach(타마라마 비치)

Tamarama beach(타마라마 비치)는 정말 작습니다.
Bondi Beach(본다이비치)Bronte Beach (브론테비치)에 끼어있어서 이름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중하나입니다.


- Tamarama beach(타마라마 비치) -

일요일에 친구들하고 놀러갔는데 아무도 없길래 가운데 친구들하고 같이 이름을 남겼어요.
제 이름 보이시죠? ^^;; 



Bronte Beach (브론테비치)

호주 문화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바로 바베큐랑 맥주 입니다.
그런 점에서 Bronte Beach (브론테비치)는 만큼 인기가 많은 곳도 없죠.

시티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고
해변가 뒤쪽으로 바베큐를 구워먹을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주말에 젊은친구들이 많이들 놀러와서 바베큐도 구워먹고 수영도 즐기는 1석 2조의 장소입니다.

- Bronte Beach (브론테비치) -

아래사진 음식 사진은 예전에 친구들하고 놀러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
삼겹살과 오꼬노미야끼 -

한국사람들이 준비한 삼겹살과 일본인 친구들이 직접만든 오꼬노미야끼
음... 맛은??  당연히 ~  Yummy!!
 
*참고로 Barbecue(바베큐)를 호주에서는 Barbie(바비)라고 줄여서 부른답니다.

 - Bronte Beach (브론테비치) 야외 풀장? -

바닷물 막아서 만들어 놓은 풀장인데... Bondi Beach(본다이비치) 에서 야외 풀장보다  작고 허술하네요 ^^;;


날씨가 흐리거나 아침일찍가면 사람들이 거의 없는 또다른 느낌의 해변을 만날수 있습니다.


Bondi Beach(본다이비치) 에서 걸어서 Bronte Beach (브론테비치) 이동 하셨다면...
앞에 있는 카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셔도 좋고 아니면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먹을 장소가 아주 많거든요.

* 산책코스 요약정리 *
1.총 거리는 3.5km이지만 워킹 코스가 잘 만들어져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걸어갈수 있습니다.
2. 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3. 중간 중간에 화장실(Bondi Beach-2개 Tamarama beach-1개 Bronte Beach -2개)이있어서 급한 볼일이 생겨도 문제 없다.

집으로 돌아올때는 Bronte Beach (브론테비치) 에서 378번 버스를 타면
Central Station(센트럴 역) 까지 올수있습니다
(종점에서 종점)
Travel Brown Ten 한번만 찍으면 됩니다.



참고. 예전에 Bronte Beach 앞에 있는 Salina Cafe 에서 Tuna steak 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저번에 부모님이 오셨을때 함께 갔었는데..가격도 $15.5에서 $18.9로 많이 오르고 맛도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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