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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Day Tour (일일관광)

Light Rail / Tram (라이트 레일 / 트램) 타는법 ^^

by 식빵이 201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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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이가 처음으로 Light Rail을 타보기위해 정보를 얻을려고
그 많은 호주관련 사이트와 블로그를 찾아봐도
표를 어떻게 구매하는지는 적어놓은곳이 단 한곳도 없었다. OTL

그래서 가려운곳 긁어주듯이 내가 원하는 정보, 맞춤 정보를 위해서~
식빵이가 직접 경험했다!!


우선 Light Rail은 시티를 통과해서 살짝 외곽쪽으로 빠지는 전차라고 생각하면된다.
아마 관광오신 분들이 많이 타보실꺼 같고..
다음으로 스타시티(카지노)에 출근도장찍으시는 분들이 자주 이용할꺼 같다.
왜냐?
Central => Star City(스타시티 카지노)는 24시간 운행되기 때문에!!

하여튼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를 충전해서 나갔는데 -_-;
  5-6방찍었더니 카메라가 배고프다고 밥달라는 싸인을 -_-;
아~ 예전에는 3-4시간은 쌩쌩했는데 이거 10분을 못가는걸보니 카메라가 살짝 맛이 간거 같다 T_T

- Central Station(센트럴 스테이션) -

사진속의 장소가 바로 Light Rail 일명 Tram(트램)이 출발하는 Central Station(센트럴 스테이션)이다.
이곳에서 출발한 트램은 마지막역인 Lilyfield(릴리 필드)까지 약 23분만에 도착하게 된다.

Light Rail 일명 Tram(트램) Information

Central to Star City(스타시티 카지노) - 24시간 운행 (One Zone)
Central to Lilyfield (릴리필드)까지는 6am에서 11pm까지 운행된다. (Two Zone)

가격은
Adult within one zone  single $3.40 / Return(왕복) $4.80
Adult across two zones Single $4.40 / Return(왕복) $5.90
참고로 만5세까지는 무료로 탈수있다 ^^

그리고
학생증 보여주면 학생 Concession 할인 받을수도 있다고하니
학생증있는분들은 표살때 보여줘 주시길~ ^^

Zone 1은 시티쪽만 돌기때문에 Fish Market 쪽에서 탈려면 Zone 2 티켓을 사야한다.

표 사는 방법은 기계를 이용해서 뽑아도 되고
그냥 타서 안에돌아다니는 승무원한테 가고싶은 역을 말하고 돈을 지불하면 된다.
왕복의 경우 Return(리턴)

가고 싶은곳이 Fish Market(피쉬마켓)이고 왕복을 구입하고 싶은 경우
Ex) Fish Market Return Please (피쉬마켓 리턴 플리즈~)
매직워드 Plz~(플리즈)를 빼먹지 말자!

가고 싶은곳이 Star City(스타시티)이고 가는표만 구입하고 싶은 경우
Ex) Star City Please (스타시티 플리즈~) or
 Star City One way Please (스타시티 원 웨이 플리즈~) or Star City Single Please (스타시티 싱글 플리즈~)

Sydney Light Rail 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 ^^
http://www.metrotransport.com.au/index.php



트램타는곳에는 항상 위 사진속에있는 지도가 있으니깐
타기전에 어디를 가고싶은지 어떤 역에서 내리면 되는지 역 이름을 미리 확인해두자!


트램 타기전에 미리 표 뽑는기계에서 표를 사도 되고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면 그냥 트램에타면 승무원이 돌아다니니깐 그때 돈을주고 표를 사면 된다.
식빵이 경험상 대부분 그냥 트램안에서 승무원한테 표를 산다.


트램이 출발하는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찍은 사진 ^^;  이제 출발이다~


평일 오전시간대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좋다 ~


푸른하늘과 공원을 가로 지르는 트램 ^^


이곳은 마지막 종착역인 Lilyfield(릴리 필드)역이다.
멀리서도 잘 보이게 Tram Stop(트램 역)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있다.

그냥 돌아갈까하다가 마지막 종착역까지 온 김에 주위를 살짝 둘러봤다.


Lilyfield(릴리 필드)역에서 10분거리에 있는 Rozelle Hospital 의 입구이다.


요즘에 새로지어지는 병원하고 다르게 오랜전에 지어진게 느껴진다. +_+


기린이 형님하고 지나갈 나무 ^^
엄청난 길이의 나무는 얼마나 오랜시간 이곳에 있었는지 보여준다.
정말 길다 길어~


Lilyfield(릴리 필드)라는 동네의 모습이다.
신축건물보다는 좀 오래된 느낌이 나는 집들이 대부분인데
주택단지라서 그런지 상당히 조용하다.


- Light Rail & Tram (라이트 레일 & 트램) 에서 찍은 영상 -

보너스

오랜만에 사진기 가지고 나갔다가 찍은 사진.
집앞에 있는 공원에 있는 큰 나무를 한방 찍었다.
좀 상당히 으시시한 느낌(?)이나는 나무다.


저녁에 보면 왠지 모르게 더 으시시한데...
이 이유는 나무에 주렁주렁 뭐가 달려져있어서 그렇다.
저게 뭘까? 궁금해하시는분들을 위해서
식빵이가 누구도 찍은 적이 이 나무의 접사를 최초(?)로 찍었다.


이게 뭔지 대충 알겠다는 분도 있고 모르겠다는 분도 있고..
사진사 실력이 영 형편없어서 그런듯하다.T_T
나무 주위에 주렁주렁 달려있는것의 정체는 바로 나무 위에서 생긴 뿌리들이다.
위에서 생긴 뿌리들이 땅을 찾아서 아래로 뻗어가고 있는거~
근데 어떻게 뿌리가 위에서 생기는걸까?


보너스 2

2월 14일은 무슨 날일까?
그렇다
구정, 설날,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다 맞는다.
근데 호주에서는 어떨까?

호주에서는 설날이 없으니깐 발렌타인데이겠지...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맞았다!!
역시 대단하네~
식빵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센스가 엄청나게 넘치는 분들이듯 ㅋㅋ

호주에서는 매년 이때쯤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서 여러가지 홍보 상품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초콜릿!
하지만 몇일전에 식빵이가 아무 생각없이 Special(할인)이라서 산 아몬드 속에도 뭔가 숨어있었다.


바로 하트 ^^
아몬드를 살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보니깐 봉지에 하트통이 붙어있다.
아마 아몬드를 담아 다니는 통갔다.
물론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상품이겠지?
오늘 보니깐 아직도 Coles(콜스)팔던데...
산가격에 호주산 아몬드는 물론 보너스로 작은케이스까지 얻을수 있으니깐 
혹시 마음에 드시면 지금 당장  Coles로 고고싱~
이러고 끝나면 좋은데..
.
.
호주에서는 지금 발렌타인데이랑 겹쳐버린 다른 날이 있다.
맞아!! 그게 설날이면 오죽 좋겠냐만...
설은 아니다.
바로 Chinese New Year(중국의 새해)이다.

사실 호주에서는 발렌타인데이가 더 선전이 많이 되어야하는건데 호주의 대형 마트중 하나는 Coles에서는
발렌타인데이보다 Chinese New Year(중국의 새해)를 더 중요시 하는거 같다.


이곳저곳 마트안에 내부장식이 중국의 새해를 기념하는것들이다.
이건 바로 호주에서 중국사람들의 입지가 얼마나 커진가를 보여주는거 같다.
하긴 중국의 인구 숫자가 얼마야!!

우리나라도 설인데 Korean New Year 가 아니고 Chinese New Year라서 좀 속상하지만
언젠가는 Korean New Year도 대접받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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