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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d2 Project

Effective(효과적인) + Efficient(능률적인) = Productivity(생산성)

by 식빵이 201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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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곳에는 Productivity(생산성)는 일하는곳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럴려면 Effective(효과적인) 그리고 Efficient(능률적인)를 적절하게 조합한 방법이 필요할꺼다.

바쁜 곳에서 생산성을 늘리는 방법은 과연 뭘까?
일할게 많으니깐 쉬는시간을 줄이고 밥먹는 시간도 빼버리고 Non-Stop(쉬지않고)으로 일을해서 일을 끝마치는게 과연 생산성을 늘리는 최대의 방법일까?

처음에는 쉬는시간없이 일을해서 다 끝내니깐 생산성이 올라가는거처럼 보일수도 있다.
짧게 생각하면 오늘은 이 방법이 좋은 방법일수 있다. 물론 내일도 이게 좋은 방법일수도 있다.
하지만 큰게 생각하면 잠깐이라도 쉬고 몸을 피로를 풀어주면서 일하는게 효과적이면 능률적으로 일을하는 방법이다.
과연 정말 그럴까?
식빵이의 경험상 "YES" ^^...

그래도 아리송한 분들을 위해서 쉽게 예를 들어보자~
C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제빵 기술자가 있다.
이 기술자는 보통 하루에 100개을 빵을 만들수 있지만 갑자기 손님이 늘어나서 사장을 무리해서라도 빵 150개를 만들라고 요구한다. 결국 그 무리한 요구 때문에 기술자는 잘 쉬지도 못하면서 일을 강행한다.
하지만 그렇게 10일정도 일을 무리해서 하다보니 몸에 무리가 온 기술자는 Sick Leave(병가)를내고 병원에가게된다.
의사는 몸을 무리하게 사용한 기술자에게 일주일정도는 쉬어야한다고 말한다.

요점을 정리해서보면,
보통 100개의 빵이  만들어졌어야하지만 기술자는 무리해서 150개의 빵을 만들었고 결국 7일 동안 쉬게되었다.


이 경우, 회사는 기술자가 사용한 Sick Leave(병가)에 대한 돈은 물론 새로운 기술자를 불러 지출하게된 돈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기술자가 하루 70개의 빵 밖에 만들지 못한다면 빵 30개에 대한 손해까지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을 무리하게 일시키지 않는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쉬는시간이 존재한다고해서 다 좋다는것도 아니다. 쉬는 시간이 있다면  배정시간 역시 중요하다.

3~4시간씩 일하고 15분 쉬어주는거랑 8시간 일하고 한번에 30분 쉬는거랑  느낌, 피로도 그리고 피로가 풀리는 시간까지 엄청난 차이가나게된다.

다시 말하면 쉬는시간을 주면서 적당하게 일하고 쉬는 시간을 배합하는게 장기적으로  Productivity(생산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근데 중요한건 위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걸 모른다는거다 -_-;
뭐 소위말하는
낙하산들은 아래사람들을 마음을 절대 이해할수 없을꺼 같고
직접 밑에서 부터 경험하면 올라온 사람들도 그 자리에 올라오면 과거를 쉽게 잊어버리게 되는거 같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잘 새겨둬야할 속담인거 같다.

식빵이도 군대에 있을때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일병이되고 상병이 되고 병장을 달게되면서 "개념없이 행동한다"는 의미를 점점 더 확실히 알수 있었다.

그러면서 신병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서 "난 안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왜이러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과거의 나를 생각해보면 나도 그당시 했던 행동들중에 개념없는 행동이 분명있었다.
그렇게 내가했던 개념없었던 행동들은 위로가면서 잊혀지고 밑에 애들한테 뭐라고 하는적이 더 많았다.
자신이 직접 경험을했어도 아래사람 마음을 이해하는게 힘든데
경험해보지도 않은 사람은 어떻게 아래사람들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까?


밑에서부터 많을 일들을 겪으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밑에사람 마음을 이해할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도록하자.
그리고 그렇게 배려를 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직원들은 더 열심히 일한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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