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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유학22

Jun's Job 이야기 11편(공식적 마지막편) - Discrimination 시작된 곳이라 그런지 첨에는 좀 어수선했지만 3개월정도 지나면서 점차 자리를 잡아갔다. 이곳은 매 끼니마다 기숙사 3곳, 총 250-320명정도의 식사를 책임져야했기 때문에 음식준비량도 많았다. 사진속의 큰 Dishwasher(접시닦는기계)가 쉬지 않고 식기를 딱아야할정도로 매 식사시간마다 엄청 바뻤다. 그래도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다른곳보다 적었고 일이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곳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던 곳도 없는거 같다. 처음에는 볼수 없던 것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보이는데 두리뭉실하게 지내자는 생각의 식빵이조차 이곳에서 일하면서 Discrimination(차별)에 대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론 내가 직접 경험한거보다는 간접적으로 경험한게 많았고 그게 딱히.. 2010. 10. 13.
Jun's 호주 스토리 마지막편 - 깔끔한 마무리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저번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Certificate 4를 받아서 영주권을 신청했기때문에 Diploma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좀 고민이 되었다. 물론 학비가 비싸기 때문에 T_T... 근데 법무사님이 Certificate4로 영주권을 신청하면 거절당할수도 있다고해서 Diploma까지 공부하는게 좋을꺼 같아서 계속 공부하기로 했다. 물론 저번학기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기때문에 자신감도 충만해서 밀고나가자는 생각도 있었다. 막상 Diploma를 시작하고보니 저번학기보다 한단계업그레이드된 과목들때문에 약간 힘들었다. -_-; Certificate 4는 Supervisor(슈퍼바이저)될사람이 배우고 Diploma는 (Manager)될사람이 공부하는거라고하던데 정말 Certificate 4랑 Diploma는 큰 차이가 있.. 2009. 3. 1.
Jun's 호주 스토리 14편 - Couldn't Be Better!! Hospitality Management 공부하는 동안 선택과목(Elective)은 항상있는거같다. 보통 선택과목(Elective)은 실습이 많고 졸업장받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않기때문에 그나마 마음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과목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학기가 지날수록 선택과목(Elective)시간 비율이 점점 줄어들기는 하지만...^^ 2번째 학기에는 선택과목(Elective)으로는 HouseKeeping(하우스 키핑), Wine(와인), Front office(프런트 오피스)가 있었는데...House Keeping은 지원한 학생수가 적어서 반이 취소되어 버렸고 Wine(와인), Front office(프런트 오피스) 두 반만 선택이가능했다. 난 와인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저번학기에 배운 기초적인것도 어렵.. 2009. 2. 14.
Jun's 호주 스토리 13-2편 - 살아나는 자신감! Elective Module(선택과목)은 몇과목 Fail 하더라도 점수만 충족시키면 졸업하는게 가능하지만 Core Module(핵심과목)은 단 한과목이라도 Fail 하면 졸업이 안되는건 물론이고 Certificate(수료증/졸업장)도 받을수 없기때문에 꼭 다 Pass해야한다. Core Module(핵심과목)은 Hospitality Management(호텔경영)에 관련된 이론수업이 대부분의 차지한다. 보통 일주일에 3번 학교가는데 그중에 하루는 레스토랑 또 하루는 음료 그리고 마지막하루는 완전 이론수업 이런식으로 이루어진다. (상황에 따라 바뀔수도 있을꺼 같다. 확신해서 적으면 나중에 컴플레인하는 사람들 때문에 휴 ~ OTL...) 난 이론수업 듣는게 실기수업듣는거보다 2배는 힘들었다. 나한테 익숙한 영어.. 2009. 1. 26.
Jun's 호주 스토리 13-1편 - 배우고 알아가는 재미! Food & Beverage (음식 & 음료) 과정은 레스토랑 서비스뿐만 아니라 음료(Wine, Soft Drink, Spirit, Liqueur, Beer, Coffee)에 관련된 모든걸 배운다. 하지만 난 한국에 있을때 음료쪽에는 거의 관심이 없어서 와인,술,커피에 대해서 거의 몰랐기 때문에 공부할때 정말 힘들었다. 20살때 별다방에서 아르바이트도 했었지만 커피에 관심이 없어서 커피는 그냥 몇번 뽑아본게 전부였고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할때 정말 다양한 종류의 Wine(와인)이랑 Spirit 랑 Liqueur(양주)가 주변에있었지만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몇개라도 알아뒀다면 호주에서 공부하는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T_T 진짜 술을 많이 알고 있는 소위 양X치로 불리는 그녀석.. 2009. 1. 26.
Jun's 호주 스토리 12편 - 222 (걱정 2배 배움 2배의 2번째)도전! 제빵제과마치고 시작한 Hospitality Management(호텔경영) 과정은 총학생수 15명의 학생중에 유학생은단 3명뿐이었다.보통 Hospitality Management(호텔경영) 과정은 80%가 호주학생이고 20%가Internation students(유학생)이다. 아무래도 현지 학생들이 많다보니 제빵공부할때랑 다르게 영어가부족할걸 처음부터 확확 느낄수 있었다. 그나마 같은 캠퍼스에서 1년동안 공부했기때문에 긴장감이나 이런건 별로 없었던거 같다. 공식적으로 첫날인 오리엔테이션데이에 가니깐 바로 반을 배정해서 시간표를 나눠줬다. 원칙적으로는 학기를 시작할때 선택과목인 Food & Beverage (음식 & 음료), Front office (리셉션), House Keeping (하우스키핑)중에서 선.. 2009. 1. 10.
호주 유학,워킹,인턴쉽을 미끼로 낚시하는 유학원이나 카페들 호주로 유학,워킹,인턴쉽을 준비하면서 의외로 사기를 당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호주로 어려운 결심하고 이민생각하시고 유학오신분들중에 유학원이 갑자기 사라져서 돈은 돈대로 날리고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한국돌아가시는분들부터... 인턴쉽믿고 돈 줬다가 일자리는 커녕 비자도 해결 안되서 고생은 예비워킹까지... 제발 싼곳만 찾지말고 비싸도 명성이 있고 큰곳을 찾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특히 네이버나 다음에 개설되어있는 카페....조심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최근에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말도 안되는 사이트를 몇개본게 있어서 2009년에는 피해를 당하는 분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우선은 호주한인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올라온 배너광고를 눌러서 들어간 워킹/유학업체입니다. 들.. 2008. 12. 30.
Jun's 호주 스토리 11편 - Retail Baking Combined Course(제빵제과)를 졸업하며~ 어느덧 다시 시작된 1학기(Semester 1) ... *여기서 잠깐만~!!* 제가 1학기 이러니깐 "어...저번에 1학기 끝냈잖아? 근데 또 1학기야?? 혹시 식빵이 낙제한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 몰라서 잠깐 부연 설명하자면 TAFE은 두 학기로 나누어진다. Semester 1(2월학기) 하고 Semester 2 (7월학기)...근데 여기서 1학기라고 한건 공식적으로 불리는 Semester 1(2월학기)를 말한거다. ^^ 자, 우선 여기서도 2학기에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간단히 소개할까한다. ^^ 이번 학기에는 Gateaux&Torten, Sweet yeast good, Product & Process Faults 에 대해서 배웠다. Sweet yeast good Product 수업을 가르쳐.. 2008. 12. 12.
Jun's 호주 스토리 10편 - 일자리 찾기 베이킹 코스를 졸업할려면 아직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남았는데 내 마음은 편치 않았다. 왜냐하면 졸업을 하기위해서 난 "MUST WORK" 꼭 일한 경력 240시간을 만들어야 했기때문이다. 학생비자 소지자가 합법적으로 일할수 있는건 주 20시간인데 240시간을 만들려면 최소 12주(3개월)일해야 하는데 T_T 거기다가 생활비도 필요했고... *궁금해요! (학생비자랑 일자리) "학생비자는 다른비자 보다 일구하기 힘든가요?" 라고 물어보고 싶은 분들이 있을꺼다. 어떻게 보면 쉽고 어떻게 보면 어려운데 내가보기에는 학생비자로 일 구하는게 쉽지는 않은거 같다. 한인사회나 아시아권 문화에 익숙한 주인들하고 일하기는 쉽겠지만 최저임금을 잘 지키는 가게의 경우는 법을 어기고 Cash(현금)로 돈을 지급하면서 위험하게.. 2008.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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