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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In Sydney/Information

호주에 있는 여자분이 공감하는 불편한 진실 전격공개!!

by 식빵이 200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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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다녀가신 많은 분들 그리고 호주에 계시는 많은분들이 말하는 진실...
불편한 진실(?)
식빵이가 처음 공개하는 진실은 아니고요 하하.
바로...


이거 보시고 "된장찌개된다. 김치찌개된다"고 생각하신분 있으면 센스가 좀 과하신분인듯 ^^;;

  바로 호주는 여자가 살찌는 나라라는 사실이죠!!
아니라고요?
아니라는 분들은 이글 읽으실 필요가 없으니깐 저 왼쪽위에 X를 눌러주세요. -_-; (삐짐)

자, 그러면 식빵이한테 동의 안하시는분들은 다 나가셨을테니까 동의하는 분들끼리 오붓하게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

진실을 밝히는게 언제나 부담이 되는일이란건 다들알고 계시죠.
이번껀 식빵이의 빵반죽을 담보로해서 밝히는거니깐 잘 봐주세요 T_T
(빵 판매율 저하 뭐 이런거죠 OTL)

왜 여자들이 살찌는지 밝혀낸 진실을 블로그 역사상 최초공개합니다.
(아무도 관심 안 가진걸 혼자 찾아내서 공개합니다 하하)
알고 싶지 않은 진실 -_-;

바로 그 이유는 식단에 숨어 있습니다.

호주오면 밥먹는게 한국 처럼 쉽지 않죠.
그래서 보통 아침 시리얼 점심 햄버거 저녁 면빨종류(자장면,라면,볶음면,미고랭,해물국수)를 먹게 되죠


아침 식사은 초간단 시리얼(200g)


점심은 간단하게 햄버거 세트 (햄버거,감자튀김, 콜라, 케첩)


마지막 저녁은  자장면&탕수육, 스파게티, 미고랭, 중국식 누들등등...
먹게 되겠죠?

그런데 저 녀석들 뒤에는 천사같은 하얀 얼굴로 우리들을 유혹하는 살찌는 원인이 되는...
바로 이 녀석.. 식빵이의 절친인 T_T

설탕이란 놈이 숨어있답니다.

정말 저 식품속에 설탕이 저렇게 많이 들었어 하시는분들...
제가 얼마전에 TV프로그램에서 보니깐

시리얼(200g)은 설탕 약71g 포함
햄버거 세트 (햄버거,감자튀김, 콜라, 케첩)는 설탕 약37.1g 포함
자장면&탕수육은 설탕 약72g 포함

그러니깐 위에 식단대로 먹는다면 하루에 180g 정도의 설탕을 자연스럽게 섭취하게 되는거죠.
1일 당 섭취 권장량이 50g미만인걸 생각하면  무려~~~~ 123g 이나 오바해서 먹게 되는거예요.

거기다가 중간중간에 마셔주는 콜라랑 커피들..


콜라 250ml 캔에 약 30.5g의 설탕이 포함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음료인 커피에 기회에 맞게 설탕을 넣어서 먹게되죠.


보통 개별포장된 설탕 한팩은 One Teaspoon (한 티스푼)으로 약 4g정도 됩니다.
2개 넣으면 8g 3개 넣으면 12g의 설탕을 섭취하게 되는거죠.

설탕을 많이 먹으면 안좋다는 걸 다들 알고 계시니깐
그런 분들은 커피숍에서 설탕말고 Sweetener라는걸 넣을꺼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기에 또 다른 숨겨진 진실이 있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설탕보다 적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설탕보다 달기때문에 여자분들이 많이 선호할꺼라고 생각되는데
칼로리가 적은건 사실이지만 사실 따져보면 설탕하고 큰차이도 없고
오히려 인공감미료인 Sweetener를 많이 섭취할경우 비만,당뇨, 암등을 유발할수 있는건 물론이고
체증이 빨리 늘어난다는 연구발표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 아래사진속 두가지 Sweetener가 호주 커피숍에서 제일 많이 만날수 볼수 있다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핑크 팬더 녀석이 섹시하게 누워서 유혹을 하는군요. -_-;


이 Sweetener는 Saccharin(사카린) 이란게 첨가 되어 있는데 사카린의 당도는 설탕의 무려 50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사카린 3g넣는곳에 설탕은 1500g 1.5kg나 들어가게 된다는거죠.
 
거기다가 사카린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기때문에 어린이나 임산부한테 특히 위함한 발암성 물질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위험물질로 취급되다가 몇년전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다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_-;


그리고 또 다른하나는 Equal라는 제품으로 아마 호주 커피숍에 설탕하고 제일 많이 배치된 Sweetener 브랜드 일꺼예요
그럼 이건 뭐가 들어가 있을까요?
 

사카린보다는 덜하지만 설탕보다 200배정도 달다고하는 인공감미료인 Aspartame(아스파탐) 이 들어가 있네요

아스파탐은 잠재적인 발암물질이면서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들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 제로 설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설탕 콜라제품에 43ml 들어가 있다고하네요

사카린하고 아스파탐 둘다 일일권장량은 40ml/Kg이라고 하니깐
50kg인 성인을 기준으로 했을때 하루에 콜라 47개정도 마실수 있겠네요. -_-;

'그러면 안전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분들 계실텐데요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물질이 좋을리는 없겠죠
먹어도 되지만 많이 먹으면 안 좋다는걸 꼭 먹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커피에 설탕을 빼자니 붕어빵에 단팥빼는거랑 같은 기분이고...
그렇다면 커피숍에 가서 어떤선택을 하는게 좋을가요?
저렇게 4가지 선택을 할수 있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전 Raw Sugar 나 White Sugar를 Sweetener 대신 먹을거 같아요.
그리고 설탕을 여러게 넣기보다는 약간 덜 달아도 한개정도만 넣어서 먹으면 좋을꺼 같습니다.
아~ 이거 살이 찌는 진실을 공개하다가 살짝 설탕쪽으로 얘기가 빠졌네요.

하여튼 식빵이가 설탕이랑 절친이라고 여성분들도 식빵이 따라서 설탕이랑 친해지면 안되겠다.
그리고 설탕이 아니면 Sweetener를 달라고 외치는 구호도 오늘부터는 자제해야 할꺼 같아요 ^^;;

마지막으로 결론은 호주에서 우리가 먹는 음식의 대부분이 한국에서 접하는 음식들보다
설탕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살이 찌는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여성분의 경우 커피숍에서 보내는 시간이 남자들보다 많고..
그러다보니 커피와 설탕 +  과자랑 케익까지 먹는것을 유혹이 빠지시는 분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살이 찌는게 아닐까 싶어요

먹더라고 운동을 하면 어느정도 살찌는걸 방지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먹는걸 줄여서 살이 빼기보다는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냥 끝내려다가 한마디 할려고요 ^^
 

호주도 이제 가을을 지나서 겨울로 향해 가는듯합니다.
1달전까지만해도 저 나무들에 초록잎에 엄청 달려있었는데 이제는 하나도 찾아볼수가 없네요 T_T

주위에 보면 가을이라서 향수병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들 향수병 조심하시고요.
또 또 또!! 이럴줄 알았어요..
제가 향수병 조심하랬다고 식빵이가 호주 가을에는 향수병 조심해야 한다고 했으니깐
'집이나 화장대에있는 있는 향수병 어디다가 숨겨버려야겠다'라고 하시마시고!!
여기서 향수병은 Homesickness니깐 집에 전화 한통해서 그리운 마음을 달래보세요 ^^

그럼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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