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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mment/JJun's thought

호주 시드니 - 금요일은 광란의 밤

by 식빵이 2008.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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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금요일 저녁 11시...어떻게 보면 늦은시간....
예전같으면 시원한 밤공기를 맞으며 걸어서 집에 왔겠지만...

안좋은 사건(유학생피살사건)이후에는 10시가 넘으면 거의 버스를 탄다.
그리고 그 사건후에 시티에 한국사람들보다는 중국애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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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일   끝나고 버스를 타고 오면서 밖을 보니깐 유난히 중국애들이 많이 보인다.

금요일밤이라서 그런지...젊은 애들이 넘친다.
술먹고 여기저기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소리도 들린다.
나도 한국에서 저렇게 보낸 시절이 있던거 같다.

친구들과 밤을 지새우며 소주한잔 기울이면서 인생의 재미를 느끼던...

하지만 호주에서 Hospitality Management를 공부하면서 Function하는곳에 많이 가보니깐
양복입고 간단하게 와인한잔하면서 즐기는 파티가 더 좋은거 같다.

어지러움과 복잡함속에서 난리난듯 즐기는 파티도 좋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조용하고 안정감 드는 그런 파티에 참석하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그런 파티만 즐기는 부류에 속하려면 더 노력해야 할꺼 같다.

Life is so t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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