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빵이 스토리1 Jun's Job 이야기 04편 - 적군에서 친구로... 주인한테 별로 좋은 감정이 안 들다보니깐 시간이 갈수록 눈에 보이는건 단점들뿐이었다. 그중에서 식빵이 마음에 안 들은것은 가게의 위생상태였는데 특히 눈에 거슬렸던건 만능행주랑 바퀴벌레였다. 만능행주(내가 붙여준 별명이다)로 말할꺼 같으면 오래된 수건을 잘라서 만든 행주인데 믹싱볼, 스테인레스 그릇 물기제거, 반죽 만드는 벤치 그리고 이곳저것의 찐든 먼지때 제거까지 다용도로 사용되는는 행주다. 아무리 잘 빨아서 쓴다고해서 어떻게 그런걸 같이 쓸수 있는지 OTL - Poppy seed Bread - (이걸 보면서 사람 머리가 생각는건 나뿐인가? 헤헤) 한국은 쥐나 쥐똥이 문제라면 호주는 바퀴벌레랑 바퀴알들이 음식점하는 사람들을 제일 큰 복병이 아닐까 싶다. 난 이곳에서 일하면서 가끔은 바퀴벌레 알들이 사과파.. 2009. 12.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