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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로 맛이 결정되는 우유

by 식빵이 200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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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흰우유 가격이 싼 호주.....

쇼핑하다가 빨대에 따라 맛이 결정되는 우유가  할인을 하고 있길래 구입했다.

딸기맛, 초코렛맛, 바나나맛, 쿠키엔크림맛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즐겨마시던 바나나 우유가 생각나서 바나나맛하고 새로운 느낌의 쿠키엔크림맛을 샀다.

- 10개들어있는 거 2개 묶어서 $5 -

요즘호주에서는 2개를 묶어서 사면 할인받을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나만사고 싶어도 2개를 묶어서사면 더 싸게 살수있기 때문에 하나만 필요해도 어쩔수 없이 2개를 사곤하다.
특히 딸기쨈같은 경우 하나사도 6개월은 먹는데.. 2개를 살려면 정말 T_T


상자를 열어보니 이런게 한 상자에 10개씩 들어있다.


알갱이들이 들어있는게..어렸을때 먹던 불량 식품이 생각난다.


바나나 맛은 그냥 먹을만했다.
  바나나우유를 먹었을때처럼 맛이 크게 느껴지는 않았지만 입안에서  은은하게 바나나 향이 퍼지는게 나쁘지 않았다.


근데 새로운 느낌의 쿠키 & 크림은..정말 별로였다.
뭔가 욱한 맛이 나는게....토하고 싶은 맛이었다. 아직 9개나 남았는데 T_T
아이스크림이나 치즈케익중에 있는
쿠키&크림을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흰 우유를 잘 안 먹는 어린애들에게 주면 좋을꺼 같긴하다. (쿠키&크림빼고)
  그리고 가격도 일반 바나나 우유를 먹는것보다 싸기때문에...가격으로 따져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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