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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39

Jun's Job 이야기 2편 - 청소의 달인이 싸움의 달인이 되다?! 슈퍼바이져의 거짓말 사건도 그냥 넘기고 12월부터 1월초 연휴동안 (호주는 12월말하고 1월초에 휴가 기간) 쉬는거 다 포기하고 쉬는날도 $10 받으면서 길거리 청소부터 뒷편에 Staff 용 화장실 그리고 상가 쓰레기들이 모이는 쓰레기하역장정리까지 정말 최선의 다해서 열심히 일해줬다. - 쓰레기 하역장 안쪽의 박스 압착 기계 - 이때 난생 처음으로 박스 압착기라는걸 사용해 봤는데 정말 신기했다. 재활용 가능한 박스들을 압착기에 넣고 눌러주면 1/3정도로 용량이 줄어들게 된다. 이런걸 언제 사용해보겠는가 ^^;; 그리고 보통 쓰레기하역장하면 심한 쓰레기냄새와 벌레들이 생각을 할텐데 이곳 쓰레기 하역장은 냉장시설이 되어있어 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썩는 냄새나 벌레같은게 없었다. 한마디로 큰 Cool Roo.. 2009. 10. 17.
Jun's Job 이야기 1편 - 청소부의 길 한국에서는 일자리 엄청 따지는것들이 호주가더니 청소부하고 농장에서 막노동한걸 자랑스럽게 적어 놓는다는 말을 누군가 컴플레인하듯이 나한테했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보면 수긍이 가는 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생각도 든다.난 사람들이 왈가불가하는게 싫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거의 얘기해본적이 없다. 누군가는 "식빵이 너 신비주의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특별히 자랑할만한것이 없고 오히려 좀 답답한 마음에 일에 대한 얘기는 잘 안하는 편이다. 라고 했는데 요건 뭐니? 라고 말하고 싶은 분들 -_- 사실 요새 여유시간이 좀 생겨서 잡 생각을 하다보니 나중에 내가 성공하면 내가 겪었던 힘들 상황들, 재미났던 상황들을 책으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억의 흔적을 남기다보니까 누군가 .. 2009. 10. 5.
에너지를 절약하는 10가지 팁 Start now with out top ten energy efficiency tips (에너지 절약하는 10가지 팁) 1. Switch off (스위치를 꺼라) Standby power can account for up to 10% of household energy use. Home office and entertainment appliances are the worst offenders. Switch appliances off at the power button or, better still, switch them off at the wall. 2. See the light (절약형 형광등을 사용해라) Energy efficient compact fluorescent lamps (CFLs) use.. 2009. 9. 30.
한걸음 뒤에서 지켜보기 인생을 살아갈때 한걸음 뒤에서 지켜보면 잘 안보이던것까지 많이 볼수 있는거 같다. 영어를 할때도 제 3자의 입장에서 있으며 더 잘 듣는거랑 같은 이치라고 할까? 우선 얘기를 시작하기전에... ^^ 요즘들어서 많이 느끼는건데 호주도 보여지는걸 참 중요시하는거 같다. 한국에서는 보통 '장사하는데요?'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장사라는말 쓰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다. 대부분 개인 Business(비지니스) 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장사의 영어식 표현이 Business(비지니스) 니깐 틀린말은 아니다. 또 MBA과정 공부하는 사람들은 절대 마스터하고 있다고 안그런다. ' 나 MBA공부해요'라고 강조해서 말해준다. 이렇게 호주도 학력과 능력을 엄청 따지는 나라다 ^^ 박사까지 공부한 사람들은 명함에는.. 2009. 8. 2.
호주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기숙사 소개 오늘의 문제 - 세계여러나라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공부하러 오는곳은? 정답 : 호주~ 하하 그래서 오늘은 조금이나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호주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기숙사에 대해서 말해볼까해요 ^^ 제가 공부한곳이 아니라서 대학교의 역사는 그런건 잘 모르지만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Group of Eight(호주의 8개명문대학)에 들어가있고 세계 100대 대학에 들어갈 정도로 명성이 있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유학생(한국유학생 포함)이 많이 다니는 대학교이기도 하죠 자, 그러면 UNSW(Kensington Campus)에 여러 기숙사 중에 하나인 Kensingto.. 2009. 7. 11.
시드니에서 보내는 식빵이의 소소한 일생활 *~ 식빵이가 시드니에서 가을 분위기 타고 배경으로 샹송한곡 넣었어요~ ^^ (스피커 볼륨 조절하세요~) ~* 정말 오랜만에 식빵이의 시드니 생활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오래 살다보니깐 사진찍는게 왠지 쉽지 않네요. 사진은 정말 초반에 왔을때 많이 찍는게 좋을꺼 같아요!! 한국에 살면 한국의 주변 환경들에 관심이 좀 덜하고 사진도 잘 안 찍듯이 저도 계속 호주에만 있다보니 그냥 그러려니하거나 다음에 찍지하고 넘어가버리게 되더라고요. 거기다가 카메라 베터리도 조금쓰면 없다고 다시 밥달라고하고 OTL 그래서 요즘은 폰카로 찍고 있습니다. ^^ 화질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사진들 좀 올릴께요~ 제가 시티에 살고 있지만 호주의 새벽공기는 나름 깨끗한 느낌이 .. 2009. 5. 16.
Jun's 호주 스토리 마지막편 - 깔끔한 마무리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저번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Certificate 4를 받아서 영주권을 신청했기때문에 Diploma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좀 고민이 되었다. 물론 학비가 비싸기 때문에 T_T... 근데 법무사님이 Certificate4로 영주권을 신청하면 거절당할수도 있다고해서 Diploma까지 공부하는게 좋을꺼 같아서 계속 공부하기로 했다. 물론 저번학기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기때문에 자신감도 충만해서 밀고나가자는 생각도 있었다. 막상 Diploma를 시작하고보니 저번학기보다 한단계업그레이드된 과목들때문에 약간 힘들었다. -_-; Certificate 4는 Supervisor(슈퍼바이저)될사람이 배우고 Diploma는 (Manager)될사람이 공부하는거라고하던데 정말 Certificate 4랑 Diploma는 큰 차이가 있.. 2009. 3. 1.
10년동안 나와 함께한 물건들...(인생은 생각하기 나름?) 이번에 이사할때 우연히 신발장한켠을 차지하고 있던 유난히 오래된 구두랑 운동화가 눈에 띄었다. - 금강제화 구두- 고등학교 3학년때 졸업기념으로 샀던 구두인데 이것 벌써 10년이... ^^;; - 리복 운동화 - 역시 고등학교 2학년때 수학여행간다고 기념으로 샀던 운동화인데 이것역시 10년이 훌쩍 넘었다. 나는 한국에 있을때 옷이나 신발 이런것에 대한 욕심이 진짜 없는거 같다. 운동화나 구두도 그렇고 옷도 그렇고 보통 기본이 7년은 넘은것들이다. 30년전에 아버지회사에서 만들었던 셔츠중에 아직 입고 다니는것도 있다. +_+ 그래서 그런지 명품이나 유명 메이커제품들은 관심도 없고 잘 모른다. 물론 모르는게 자랑이냐고 말하고 싶은 분...물론 자랑은 아니다지만 잘 아는것도 자랑은 아는거 같다 하하. -_-;.. 2009. 2. 26.
Jun's 호주 스토리 14편 - Couldn't Be Better!! Hospitality Management 공부하는 동안 선택과목(Elective)은 항상있는거같다. 보통 선택과목(Elective)은 실습이 많고 졸업장받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않기때문에 그나마 마음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과목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학기가 지날수록 선택과목(Elective)시간 비율이 점점 줄어들기는 하지만...^^ 2번째 학기에는 선택과목(Elective)으로는 HouseKeeping(하우스 키핑), Wine(와인), Front office(프런트 오피스)가 있었는데...House Keeping은 지원한 학생수가 적어서 반이 취소되어 버렸고 Wine(와인), Front office(프런트 오피스) 두 반만 선택이가능했다. 난 와인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저번학기에 배운 기초적인것도 어렵.. 200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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