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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196

시드니 하늘을 붉게 물 들인 황사! 새벽 5시30분에 일어났다데 창문에서 붉은 빛이 들어오는게 아닌가? 어제 저녁늦게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기 때문에 오늘은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내심 기대했는데 붉은빛(?)이 이상한 생각을 하면서 커튼을 열었는데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늘이 붉은 색인게 아닌가 -_-;. 처음에는 "와~ 신기하다" 이러면서 구경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래된 집에 들어갔을때 풍기는 냄새가 났다. 그래..바로 먼지 냄새였다. 호주에 황사가 왔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별거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나갔는데... 오~ 진짜 냄새가 심했다. T_T 꼭 영화속에 나온 지구 종말의 날 같은 그런 분위기였다. 6시를 조금 넘긴 이른 시간에 빌딩에서 비상벨소리 울려되고 여기저기서 싸이렌소리도 울려되고... 괜히 사진을.. 2009. 9. 23.
The worst restaurants in Sydney 처음 시드니에 왔을때...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집들이...또 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 그런 식당들이 3-4년사이 최악의 레스토랑으로 바뀌었다. 그럼 지금부터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고 싶지 않은 레스토랑을 적어 볼까 한다. 1. Salina Cafe - Bronte Beach 예전에 Tuna steak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부모님과 함께 갔었는데 가격도 $15.5에서 $18.9로 많이 오르고 맛도 진짜 최악이었다.절대 가지 말것!! 2. SCRUFFY MURPHY'S - City (43~49 Goulburn St) 이곳은 $5 Steak 한국인들한테 많이 유명한곳인데요. 예전에는 한국인용 메뉴가 따로 있을정도였죠. 한 5번정도 가본거 같은데...그나마 괜찮게 먹었는데 최근에.. 2009. 9. 19.
한걸음 뒤에서 지켜보기 인생을 살아갈때 한걸음 뒤에서 지켜보면 잘 안보이던것까지 많이 볼수 있는거 같다. 영어를 할때도 제 3자의 입장에서 있으며 더 잘 듣는거랑 같은 이치라고 할까? 우선 얘기를 시작하기전에... ^^ 요즘들어서 많이 느끼는건데 호주도 보여지는걸 참 중요시하는거 같다. 한국에서는 보통 '장사하는데요?'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장사라는말 쓰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다. 대부분 개인 Business(비지니스) 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장사의 영어식 표현이 Business(비지니스) 니깐 틀린말은 아니다. 또 MBA과정 공부하는 사람들은 절대 마스터하고 있다고 안그런다. ' 나 MBA공부해요'라고 강조해서 말해준다. 이렇게 호주도 학력과 능력을 엄청 따지는 나라다 ^^ 박사까지 공부한 사람들은 명함에는.. 2009. 8. 2.
Powerhouse Museum (PHm/ 파워하우스 박물관) 오늘은 식빵이가 살고 지역 근처에 있는 박물관을 소개해드릴께요~ 그 이름하여 PowerHouse Museum(파워 하우스 박물관) ^^ 파워가 들어가니깐 왠지 에너지가 막 느껴지나요? 좀 아시는 분들은 파워하우스하니깐 발전소가 생각나면서 에~이 그러면 발전소랑 관련된거 보여주는건가? 재미없겠는데라고 생각하시는분 계시겠죠? 발전소관련된 전시품도 있지마 그게 주제가 된 박물관은 아닙니다. 예전에 이 박물관이 들어선 자리에 울티모 발전소가 있었서 이름을 그렇게 붙인거 같아요 ^^ 작아보인다고요? 그래도 안쪽은 꽤 넓고 역사, 예술 그리고 과학등등 여러가지 주제로 볼꺼리가 꽤 풍성합니다. - PowerHouse Museum(파워 하우스 뮤지엄) - 사진속에 보이는게 바로 PowerHouse Museum(파워 하.. 2009. 7. 19.
호주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기숙사 소개 오늘의 문제 - 세계여러나라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공부하러 오는곳은? 정답 : 호주~ 하하 그래서 오늘은 조금이나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호주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기숙사에 대해서 말해볼까해요 ^^ 제가 공부한곳이 아니라서 대학교의 역사는 그런건 잘 모르지만 UNSW(The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Group of Eight(호주의 8개명문대학)에 들어가있고 세계 100대 대학에 들어갈 정도로 명성이 있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유학생(한국유학생 포함)이 많이 다니는 대학교이기도 하죠 자, 그러면 UNSW(Kensington Campus)에 여러 기숙사 중에 하나인 Kensingto.. 2009. 7. 11.
Australian Museum(호주 박물관) Open Day!! 1년에 한번인지 2번인지 잘 모르겠지만 Australian Museum(호주 박물관) Open Day에 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식빵이도 호주와서 처음으로 Australian Museum(호주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무료입장때문인지 사람들이 (가족단위 특히 애들) 엄청나더군요 +_+ 비록 무료지만 계단위쪽에 서서 몇명 들어왔는데 체크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 우선 박물관투어하기전에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호주 신호등은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뀔때 "뚜뚜뚜뚜뚜~~" 이런 소리가 나는데 이런 소리만 듣고 확인도 없이 건너시는 분들이 꽤 많은거 같은데 정말 조심하네요 이날도 식빵이는 한국분들 많이 지나다시는 사진속의 4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신호등 앞에서 열심히 얘기를 하며 신호.. 2009. 7. 8.
시드니 숨은 명소 찾기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편 하버 브릿지하면 시드니, 시드니하면 하버브릿지가 생각나듯이... 식빵이하면 호주, 호주하면 식빵이가 생각나는 그날이 오길 바라면서 ^^ 오늘은 시드니를 여행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누구나 한번쯤 건너봤을 다리인 하버 브릿지가 아니라~ -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 - 의외로 많이 분들이 모르는(물론 자동차를 타고는 건너봤겠지만) 안작 브릿지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역사는 잘 모르지만 살짝 찾아보니 1995년에 다리가 오픈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더 자세히 물어보면 식빵이도 모르니깐 Pass~~ 하고요 ^^ Anzac Bridge (안작 브릿지)는 일일관광코스로 식빵이가 추천하는 코스중 하나입니다. Sydney Fish Market (시드니 피쉬마켓) 옆에 있어서 가족들하고 피쉬마켓에서 .. 2009. 6. 29.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Food and Beverage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9. 6. 27.
Australian Citizenship Ceremony (호주 시민권 세레모니) 후기 한국을 떠나온지 4년 11개월 그동안 한국에 한번도 다녀오지 않았지만 크게 향수병도 겪지도 않았고 어떻게 보면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거 같다. 군대를 전역한 사람들한테 '너 군대 다시한번다녀오면 1억줄께! 갈래?' 라고 물어보면 '그냥 군대 안가고 1억 안 받을래'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혹시 식빵이한테 '너 호주와서 영주권 받을때까지 생활한거 그대로 한번 더할래 아니면 군대 한번 더 갈래?' 라고 물어본다면 난 단 1초의 주저없이 '군대 한번 더 갈래!'라고 말할정도로 호주에서 영주권 받기 전까지의 생활은 쉽지 않았다. 나름대로 사건 사고도 많고 ^^;;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받은 영주권이라서 나한테는 더 값지고 시민권까지 받은건 나름대로 뿌듯하기도하다. 이런말 적으면 그래 자기 나라 국적포기하고 호..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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