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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mment/JJun's thought50

한걸음 뒤에서 지켜보기 인생을 살아갈때 한걸음 뒤에서 지켜보면 잘 안보이던것까지 많이 볼수 있는거 같다. 영어를 할때도 제 3자의 입장에서 있으며 더 잘 듣는거랑 같은 이치라고 할까? 우선 얘기를 시작하기전에... ^^ 요즘들어서 많이 느끼는건데 호주도 보여지는걸 참 중요시하는거 같다. 한국에서는 보통 '장사하는데요?'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장사라는말 쓰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다. 대부분 개인 Business(비지니스) 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물론 장사의 영어식 표현이 Business(비지니스) 니깐 틀린말은 아니다. 또 MBA과정 공부하는 사람들은 절대 마스터하고 있다고 안그런다. ' 나 MBA공부해요'라고 강조해서 말해준다. 이렇게 호주도 학력과 능력을 엄청 따지는 나라다 ^^ 박사까지 공부한 사람들은 명함에는.. 2009. 8. 2.
Where are you from? 에 얽힌 재미난 사연~ ^^ 영어는 똑같은 문장이 상황에따라서 뜻이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뭐 한국어는 단어 하나가 높낮이에 따라서 뜻이 다르게 전달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 얼마전에 아는 사람한테들은 실제로 있었던 웃긴 얘기(?)가 문득 생각이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물론 당사자라면 좀 당황스럽고 힘든 상황이었겠지만요. 우선 내용을 편의상 식빵이한테 얘기를 해준 사람을 카레빵맨이라하고 그의 친구를 호빵맨이라고 할께요 ^^ 호주온지 한달된 카레빵맨하고 호주로 온지 정말 얼마 안된 호빵맨이 지하철을 타고 바람쐬러 나갔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나들이라 둘이 신나가 룰루랄라~ 수다를 떨다 내릴역에 도착을해서 개찰구를 나올려고 하는데 호빵맨이 허둥되면서 몸을 뒤지더니 표가 없어졌다고.. 2009. 4. 26.
호주는 이발비가 비싼나라! 머리스타일은 사람의 첫인상과 그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군대가면 한 인물하던 사람이 별 볼일없어 보이는 이유 또한 거기에 있는게 아닐까 싶다. ^^ 식빵이도 한국에 있을때 머리에 나름대로 신경을 썼는데 호주와서는 신경을 써본적이 없다. 살아가기도 힘든데 머리까지 신경쓸수가 없어서라기 보단 ^^;; 호주에 와서 생활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호주는 이발비는 한국보다 많이 비싸고 실력있는 미용사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신경쓸래야 쓸수가 없는거다. 사실 시드니 시티중심가에만 한국미용실이 약 10개정도 있다. 내가 알고 있는거만 그정도니깐 내가 알지 못하는곳까지 합하면 더 많은 한국미용실이 있을꺼다. 이렇게 미용실이 많은데 이발비는 거의 비슷비슷하다. -_-; 그리고 10개중에 특별히 머리를 .. 2009. 4. 21.
왼손잡이로 살아가기~ 왼손잡이로 살아간다는건....과연 어떨까?? ^^; 지금 일하는곳에서 학생들이 글쓰는걸 많이 지켜보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외국애들중 의외로 왼손으로 글씨쓰는 애들이 많아서 깜짝놀랐다. 간단하게 표현하면 10명의 학생중에서 3-4명은 왼손을 사용한다. 즉 30-40%가 왼손을 사용한다는거다. 그럼 한국에는 얼마나 많은 왼손잡이들이 있을까??? 정답은 식빵이도 모른다. 그거 알고 있으면 한국 통계청에서 바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을듯 싶다 하하.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또 궁금한건 잘 못참으니깐 ^^ 식빵이의 경험에 비쳐서 얘기해 볼까 한다.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때만해도 왼손잡이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반에 있는 50-55명정도의 학생중에 2-3명정도만 왼손잡이었던걸로 기억난다. 그러니깐 약 5%정도가 왼손.. 2009. 4. 1.
모 연예인의 자살 소식을 듣고 생각나는 연예계의 뒷이야기 요즘 모 연예인의 자살과 연예계의 비리로 인해서 시끌시끌한거 같다. 난 연예계기사에 관심을 많이 두는 편이 아닌데 연예계 비리에 대해서 보니깐 생각나는게 있어서 몇자 적어볼까한다. 식빵이도 약 10년전에 연예계와 연극영화과의 꿈을 안고 3년 가까이 모 연기학원 다녔으며 극단에서도 잠깐 생활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연극영화과랑 연이 없어서 T_T 그래도 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연극영화과에 못가고 호주에 올수 있었던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사람들은 이쁘고 잘 생기면 캐스팅이 쉽게 될줄 아는데...막상 그렇게 쉽지않다. 길거리 캐스팅이라고하는 경우도 사실은 각본에 의해서 짜여진게 많다. -_-; 뭐 자세히 세세하게 말하면 정말 끝이 없을꺼 같고... 큰 비중이 아니더라도 한 .. 2009. 3. 14.
일상생활하면서 사소한것에 짜증날때? 오늘 하루는 뭐가 좀 안되는데라고 느껴지는 날 있으시죠? 이상하게 그날따라 어김없이 하나둘 계속해서 일이 꼬여가는 느낌...OTL.. 흔히 일상생활속에서 일어나는 머피의 법칙.... 저도 꾸준히(?) 경험하는게 몇개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버스를 많이 타다보니 버스랑 관련되서 계속 그러네요 T_T 1. 앉을자리가 넉넉한 버스를 탔는데..하필 내가 앉은 자리에 햇빛들어서 따뜻하다 못해서 땀날때... T_T (무더운 여름날은 정말 자리선정 잘못한것에 대한 후회가 밀려옵니다) 2. 기다리는 버스가 안 와서 조금 걷더라고 다른 버스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버스타고나서 뒤쪽을 쳐다 보니깐 내가 그렇게 기다리던 버스가 도착했을때 3. 우산을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마침 가방을 바꿔서 그날 딱 하루 우산을 깜박하고 왔는.. 2009. 3. 10.
같은 민족끼리 이러지 좀 말자! 내가 호주에사는 한국사람들에 대해서 글이 몇번 쓴적이 있는데 아마 이포스팅이 마지막이 될꺼같다.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보는데 더이상은 쓰고 싶지도 않고 쓸 생각도 없다. 이런글쓰면 한국사람 싸잡아서 욕하는 느낌이지만 식빵이 역시 현역 2년2개월 만기제대한 자랑스런운 한국사람이다. 군대에 있을때 비상사태가 생기면 조국의위해 이 한몸 바칠각오까지 했을정도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혹시 태클걸고 싶은분은 가슴에 손을 얹고 전시에 목숨바쳐서 조국을 지키겠다고 생각하는분만 악플을 달아도 달아주길 얼마전에 이사할때 지치고 짜증나는 상태에서 쓴 글인데 마음 좀 안정시키고 조금 정화(?)시켜서 올린다. 외국에 나와있으면 같은 민족을 보면 좋아해야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나도 처음에는 그랬던거 같다. 근데 이제.. 2009. 2. 12.
해외에서 한국사람 만나면 제일 먼저 듣게되는말? 얼마전에 나이와 관련된 "나이는 과연 숫자에 불과한걸까?"라는 글을쓴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라면 호주에서 같은 한국사람을 만났을때 제일먼저 물어보는 말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여기 오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바로이거다. 한국에서 "나이가 깡패"라면 호주에서는 "얼마나 오래 살았냐가 주도권"을 잡아 버리는듯하다. 비단 호주뿐만이 아니라 외국에서 한국사람이 한국사람 만났을때...제일 먼저 물어보는 말이 아닐까 싶다. 얼마나 됐냐고 물어봤을때 상대방이 "얼마 안됐는데요" 라고 답하면 "호주는 말이지~" 라는 말과 함께 자기가 얼마나 많은걸 알고 있는지 초보자에게 알려주기 시작한다. 물론 정보를 알려준다는건 좋은거다. 하지만 문제는 그 사람이 하는말이 사실인.. 2009. 2. 4.
나이는 과연 숫자에 불과한걸까? 난 생일이 빨라서 학교를 1년 빨리 들어갔다. 소위 한국에서 말하는 빠른 땡땡년생이다. 물론 학교를 빨리 들어간것에 따른 장단점이있다. 단점은 똑똑한 아이가 아니면 공부할때 이해능력이 다른애들보다 약간 떨어진다는거다. 그래서 난 중학교 3학년때 2학년 책을 읽으면 이해가 쉬웠던거 같다. (믿거나 말거나~ ^^) 그리고 장점은 나이를 먹으니깐 친구들보다 한살어리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 특히 나이에 관련된건 여자분들한테 더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아닌가?? ㅡㅡ;; 나랑 제일 친한 고등학교 친구중에 나랑 1년이 넘게 차이나는 친구가 있다. 양력으로 나도 3월생이고 그친구도 3월생인데...난 음력생일로 신고를해서 1년 먼저 들어갔지만 그친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20살때는 이 친구가 내.. 2009.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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