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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235

왕립식물원에 박쥐가 주렁주렁 열리는 나무 -_-? 호주에가면 캥거루랑 코알라는 당연히 보는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동물들은 동물원에 가지않으면 사실 실제로 보기 힘들죠. -_-; 내가 "아프리카에가면 사자,코끼리,얼룩말 같은 동물들을 쉽게볼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는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_-; 근데 아프리카에가며 정말로 사자같은 동물들을 보기 힘든가요? 왜냐하면 케냐에서 온 친구 Alex는 가끔 저한테 사자사냥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거든요. 얼마나 위험한지...그리고 진정한 남자로 인정받기위해서 목숨을 걸고 사자사냥에 나서야한다는걸 -_-; 음... 잡담은 여기서 그만하고...^^ 호주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아마 한국도 그렇겠죠? 여름에 크리스마스라 약간은 좀 안 어울리는듯하지만, 살다보니 여름에 크리스마스도.. 2008. 11. 25.
Jun's 호주 스토리 9편 - 새로운 시작!! 새로운 공부!! 오랜만에 9편을 적어볼까 한다. 처음에는 내 머리속에 있는 내용 적는거니깐 쉽게 적어 내려갈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에피소드하나 쓰는데 하루를 다 잡아 먹는다. T_T 옛날 기억들을 머리속에서 끄집어내고 사진찾고...정보 찾고.... 그래도 내가 처음에 호주와서 정보를 얻고 싶었던 마음을 생각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 써 내려갈까 한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하는것에 대해 걱정(두려움)과 기대감을 느낄꺼 같다. 처음 시작하는 일도 그렇고...처음가는 장소에 대해서도 그렇고 처음 시작하는 공부에 대해서도 그럴꺼다. 설마 나만그런거라면 -_-;; 정말 속상하다 하하. 내 기억을 더듬어보면 난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반이 바뀔때마다 "친했던 친구랑 같은 반이 될까 안될까?",.. 2008. 11. 22.
믿음이 사라져가는 한국....한국사람들... 요즘 한국은 김장철로 한창 바쁜거 같다. 오늘 어머니랑 통화를 하다가 전화기 사이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길래 나중에 왜 그런지 물어봤다. 대충 얘기를 하자면... 배추에 대한거였다. 어머니께서 김장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카터를 끌고 농협에가서 배추를 사가지고 집에 오는 길에 엘러베이터에서 아래층에 사는 아주머니를 만났단다. 그분이 배추를 보면서 자기는 배추를 못사서 걱정이라고 말하길래 어머니께서 농협에서 사온 배추인데 필요하면 한봉지(배추3개) 팔수있다고 살꺼냐고 물어봤더니 그 아주머니께서 좋다고해서 나머지 배추를 집에 내려놓고 한봉지를 가져다주고 2000원을 받아 오셨다고 한다. 근데 1시간정도 지나서 나랑 통화를 하는데 그 아줌마가 다시 올라온거였다. 그러면서 배추가 너무 작다고 그거 얘기해주러 .. 2008. 11. 19.
Jun's 호주 스토리 8편 - TAFE 부설영어학교를 졸업하며~ EFT반은 사람이 많아서 A/B 두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다행히 우리 A반은 전원 EFT-4 과정을 통과했지만 불행히 B반에서는 몇명이 Fail을 했다. T_T; 어찌됐든 TAFE Language School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Advance 과정이 드디어 시작됐다. 총 10주지만 학생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EFT -4만 통과하면 TAFE에 입학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때문에 굳이 Advance 과정을 들으려는 학생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Advance 반은 하나뿐이다. *깜짝 정보* EFT - 4 통과 : IELTS 5.5 인정 (대부분의 TAFE 학과 또는 일부 College에 IELTS 점수없이 입학가능) Advance 통과 : IELTS 6.5 인정 (몇몇 3년제 대학교 또는 높은 점수를 요구.. 2008. 11. 9.
매년 11월 첫번째 화요일 호주가 멈춘다. Melbourne Cup(멜번 컵) 호주는 정말 도박이나 내기 이런것에 관대한 나라인거 같아요. 그 덕분에 호주에서 Gambling Problem(도박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건 아마도 엄청난세금이 바로 첫번째이유일껍니다. 그리고 관광객으로부터 돈을쓰게해서 얻는 소득 또한 무시 못하겠죠. - 달링하버 옆쪽에 위치한 스타시티(Star City) - 그래서 그런지 호주 시드니의 도심 한 가운데 떡하니 버티고있는 스타시티(Star City)라는 카지노는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한테 인기있는 관광코스(?)중에 하나입니다. 거기다가 호주에서 마음만 먹으면 호텔안이나 길에 있는 클럽 혹은 Pub(펍/술집)에서 포키/슬롯 .. 2008. 11. 3.
호주...늘어나는 워킹, 유학생 사건사고들...예방법은 없는걸까? 난 내블로그에 안좋은 얘기를 적는게 정말 싫다. 그래서 거의 안 적을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호주에서 워킹이나 유학생으로 살아가는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고 적어본다. 몇달전에 "호주 시드니 유학생 피살" 사건으로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모 연예인의 동생이자 한국 유학생이 죽어서 그런지 한국에도 연일 크게 보도된거 같다. 하지만 친구를나 아는 사람을 통해서 전해지는 얘기를 들어보면 워킹으로 왔다가 실종되는 사건도 많고 워킹이나 유학생들이 당하는 크고 작은 사고는 아주 많은데 이런내용들은 교민뉴스나 소식을 전해주는 사이트 혹은 호주 커뮤니티사이트 또는 호주 영사관사이트에서 눈씻고 찾아봐도 찾기힘들다. 아마 그런것들때문에 사람들이 다들 호주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다. 물론 밤에 마음대로 나.. 2008. 10. 31.
Jun's 호주 스토리 7편 - EFT-1 ~ EFT-4 까지... 호주는 보통 12월20일경(마지막 둘째주)부터 1월 5일정도(첫째주)까지 Big Hoilday (휴가철)가 있다. 역시 TAFE Language School 도 EFT-1 (English For TAFE 의 약자)반이 끝나면서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2주간의 Hoilday를 가졌다. 물론 Holiday 전에 EFT-1 성적표를 받았다. 처음이라서 어리버리하게 5주를 보냈지만 다행이 좋은 성적인 "C (Credit)"를 받고 통과를 해서 Holiday 동안 부담이 휠씬 덜 됐다. 근데 TAFE Language School 졸업할때까지 EFT-1에서 받은 성적이 제일 좋은 점수였다 -_-; *참고 - 호주 대학/대학교의 성적* 호주의 성적은 보통 Fail (0-49%)- Pass (50-65 or 70%) .. 2008. 10. 30.
시드니 도심속 하나뿐인 동물원 타롱가쥬(Taronga Zoo) 호주는 시티 주변에도 공원이 많아서 구경할곳이 의외로 많다. 나는 차가 있는것도 아니고 여행을 많이 다닌것도 아니라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부모님이 호주에 오셨을때 부모님하고같이 시티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새로 알게된 장소가 정말많다. 그중에 오늘 소개할 일일관광 코스는 바로 시드니 시티에서 20-30분거리에 위치한 시티 근교에 위치한 단 하나뿐인 동물원인 Taronga Zoo(타롱가쥬)이다. 여행하기 전에 여러곳에서 가격을 비교해봤는데... 시티에 있는 호뉴투어에서 "Taronga Zoo Express 티켓 - $33"(정가 $44) 를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_-;) Tip. Taronga Zoo Express 를 사면 크루즈 왕복, Sky Safari 케이블 카 그리고 타롱.. 2008. 10. 29.
호주에서 물건사고 영수증 꼭 확인하기 2편 요즘 Coles(콜스)가 이상하다. 얼마전에 쥬스를 살때도 계산을 잘못해줘서 돈을 돌려 받은 적이있는데... (호주에서 물건사고 영수증 꼭 확인하기! 1편) 오늘도 먹거리를 몇개산후 계산하고 영수증 받고 나와서 영수증이 내역이 맞나 확인해보니깐 계란가격이 잘못된게 아닌가 -_-; - 문제의 계란 - 또 혼자 흥분해서 "내가 잘못본거 아닌가?" 2-3초 생각해주고 다시 마트안에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해 봤는데... 원래가격 $5.15 앞에 할인가격 $4.50가 분명히 붙어 있었다. 바로 영수증하고 계란들고 Coles(콜스)앞쪽에 위치한 Customer Service(고객센터)로 가셔가서 말했다. 저번하고 마찬가지로 다시 확인해본다고 기다리란다. - 영수증 - 한 5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니깐 점원이 확인후에 오.. 200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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